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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를 기다리는 조카일기 64,6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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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은 항상 몰려 온다더니 뭐이리


절 찾는 사람이 참 많은 하루였네요 후



팀원들 대부분 이번주에 휴가라 저랑 사원 한명만


남아있어서 더 저한테 오는 것 같기도 했고요.



사원때는 그저 과장, 대리 형님들 볼때마다


빨리 나도 저 자리까지 오르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막상 와보니 또 달라지네요 ㅎㅎ



사람은 자신이 서있는 위치에서 생각할 수밖에


없다는게 체감되네요.



그래도 내일만 나가면 드디어 휴가니까


내일까지만 뭔일 없으면 됩니다.


뭔일 생길거면 나 없는 다음주에!!


나만 아니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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