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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그림을 보고 눈물나는건 이게 두번째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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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현실에서 이루기 힘든 일이나 원하는 소망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하기도 합니다

멋진 그림이거나 재미있는 그림 등등 여러 것을 그려낼수 있죠

그러한 그림을 보고 느낄수 있는 감정도 다양할 것이고요


저 또한 여러 만화나 작가님들의 그림을 보면서

재미나 감동, 공포 등 여러 감정을 느껴봤습니다


하지만 진정 감정에 닿는 그림은 그렇게나 많지는 않더군요

그저 한 두번 보고 넘어갈 정도로 다시 돌아 보지 않는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아. 한번 더 봐볼가 정도가 최대 인거 같더군요


그런데

아직은 닿을수 없는 우리의 별빛을 같이 바라보면서, 

조카들이 꼭 보고 싶으며 이뤄졌으면 하는 장면이 그려져 있는 조카들의 그림을 봤습니다



"그림 한장 한장에 뭐이리 눈물이 나오나...." 

본인이 생각해도 놀라고 있습니다

각자 가지고 싶은 것이나 원하는 것(돈, 환상의 동물!) 좋아하는것이 많이 들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것들이 그려져 있는걸 보거나 해도 그렇게 큰 감흥은 못 느끼는데

마음속으로 진정 원하는 것을 보았을때 

"사람" 이란 이런 감정을 느낄수 있다는걸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서로 긴 시간 동안 지내봐야 상대에 대해 알고 마음을 주게 된다고 했는데

같이 보내는 시간의 길이는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라고 느꼈네요


짧은 시간이였지만

이모가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 하고 있었는지 새삼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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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려주신 조카 분들께

항상 꼬맙습니다





p.s


이제 저 그림들은 제 눈물 트리거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이제 10초 안에 울수있는 천재 울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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