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스로 부족한게 많구나를 느꼈어요.
전에 팀원들이 많이 나가서 어쩔 수 없이
급급하게 틀어막는 수준 밖에 못하는 상황이라고는
해도 안하던 업무들을 맡다보니
부족함을 느꼈어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겠냐마는
아는 것보단 모르는게 더 많은게
오랜만에 다시 느껴보는 감정이었어요.
그렇다고 의기소침하기보다는 오히려 자극이 되고
항상 배우는 느낌으로 일을 하게 되어
매일이 새롭다보니 꼭 신입사원 같기도 하고 ㅎㅎ
내내 야근하면서 7월은 대체 언제 끝나나 했는데
또 어느덧 월말이 가까워지네요.
돌아보고나면 하루는 길지만 한 주는 짧네요.
다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