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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었던 숙제 하나를 끝냈습니다.

척추뼈에도 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1톤화염차입니다.



우선 제목에서 언급된 숙제의 배경은 제가 지난 4월 8일에 미루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시작됩니다.

[미스타그램] 비가 쏟아지는 날, 킨텍스에 간 이유



바로 다음 날인 4월 9일에 게시판 읽기를 통해 소개되긴 했지만 이 날 방송은 수성의 마녀와 수금의 마녀의 첫 대결이었기 때문에 사실 게시판 읽기는 거의 장식이었고 혼신을 다해 놀리는 조커들과 놀아주는 미루 이모가 메인 컨텐츠였습니다. 그래서 제 글이 방송에 소개되긴 했지만 본문 내용은 거의 스킵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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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쨌든 미루가 보고 넘어간 글이죠.


모터쇼 후기를 따로 적겠다고 한 지 두 달이 가까워질 동안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손도 못 대고 있던 와중 아시다시피 미루가 자리를 비우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멘탈이 터졌다가 간신히 정신줄을 잡고 머릿속을 이것저것 되짚어보던 중 문득 저 글이 생각났습니다.

이모한테 후기 쓴다고 해놓고 아직 안 썼구나...


그리하여 SSD에 썩혀둔 1,448장의 사진을 다시 선별하고 보정하기 시작했습니다.




[데이터 주의] 2023 서울모빌리티쇼 : 거 너무 뒷북 아닙니까...

그렇게 153장의 사진과 29,179자의 텍스트로 구성된 모터쇼 후기가 완성되었습니다. 퇴근 후의 시간에 조금씩 짬을 내서 적다 보니 대략 2주 정도 걸렸군요.


사실 자동차에 별 관심이 없는 분들에게는 그다지 재미없는 글일 겁니다. 이런 유형의 글을 쓸 때마다 최대한 덜 딱딱하게 적어보려고 노력은 하는데 언제나 오버 페이스가 되어서 말이죠. 대신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볼 때에는 그럭저럭 괜찮은 읽을거리로 만들어놨으니 한 번쯤 구경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리하여 누가 시키지는 않았지만 미루가 봤기에 저 스스로 숙제라고 생각한 과제를 끝냈습니다.

이 뒤로는 미루가 만들어주는 숙제는 없겠지만 미루를 위한 숙제를 조금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미루도 좋아할 수 있는 소재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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