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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ADING +14 오늘따라 더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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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주에요


한 달이 안된 게 더 신기해요!


오늘따라 더 미루 이모를 보고 싶어지는 하루에요 ㅠㅠ





오늘의 이야기


”가끔 그런 날“


...


.


.


요즘 옆집이 공사를 한다느니 뭐라느니 하면서 브레이커 같은걸로 벽 부수고 바닥 부수고 난리를

치고 있어요.


그것고, 야간 근무 끝나고 잘 시간에


근 1주일간 수면 시간이 2시간이 된 것이에요


어쨌듬, 오늘도 야간 근무를 위해 오후 출근을

했어요


뭐, 야간 근무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이젠 너무나도 익숙하긴한데...


어...


출근하자마자 일이 많아요


대체 무슨 우연이 겹쳐야 난리인지 모를 정도에요



일이 한꺼번에 터지기 시작하면 순간 생각이 정지하면서 굉장히 예민해져요


선배들한테도 제가 이거 가볼테니 님은 저거 해줘요 라면서 역으로 지시하고 있고


후배한테는 자리 지키라고 화냈고...


졸려서 더 예민하고


또 공부까지 해야하고


...


라는, 가끔 있는 그런 날 있잖아요.


정말 힐링이 필요한 날


술 한 잔이 아니라 그냥 힐링


이런 피로도 시간이 지나면 곧 잊혀지고 회복은 되겠지만, 자연 치유로는 부족한 나머지 2%를 채워주는 그런 힐링


참, 이런 날만 되면 힐링이 필요하다고 징징대다니... 저도 어른이 되려면 멀었나봐요 ㅠㅠ


지근까지 조카 일기였어요.









Ps : 꼬모링 이모랑 합방한 거 또 보러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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