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루 이모
직접 인사 드리는건 처음인거 같아요
실제 본방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유투브로만 간간히 봤던 조카 입니다.
오늘 마지막으로 잠정 휴가라고 하셔서 글 올려요.
이모가 보여준 여러 모습들 보면서 참 재밌었고
간만에 복잡한 생각없이 즐겁게 탁 마주 할 수 있었던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조카들, 조커들(?) 도 다 그렇겠지만
그래서 감히 [고맙다] 라는 말 전해주고 싶어서 왔습니다.
솔직하게, 순수하게, 바보같게 방송해줘서 고맙습니다.
지금 병이나 다른 여건들 때문에 좀 힘든 시간들이 있어도
조카들이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걸 마음속에 품고
꼭 나아서 원하시던 별도 보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봤으면 좋겠어요.
우리는 또 못 보고 하면 잠시 잊을 수 있지만
이모가 돌아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붕어빵들고 맞이 할게요.
다시봐요 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