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대 안에서 반겨주는 것은 아기상어들!
전망대로 올라가는 과정이 흡사 서울 잠실의 L타워를 생각나게 한다
그래도 L타워의 그것에 비하면 보안검색대 통과가 복잡하진 않았다
저번에 부산 롯데월드 가서 살짝 실망하고 온 터라 이번에는 올라가서 아주 본전을 뽑고 오리라는 다짐이 있다
L타워와 마찬가지로 갈 때는 고속 엘리베이터를 탄다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면 영상이 각 표면에 재생되는 데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가 다르다 (올라갈 때 : 열기구, 내려갈 때 : 잠수함)
그리구 위에서 본 부산의 경관은..
바다가 있어서 그런가 느낌이 다르다
날씨가 맑아서 구름 떠 있는 게 보일정도
나중에 바다안개가 발생하는 것을 보게 된다면 또다른 느낌일 듯하다
이런 것도 L타워의 그것과 동일하다
다른 점이 하나 있다면 여기에는 어트렉션이 존재한다는 점
물론 나는 까먹고 못 봤다 (...)
소망 패키지.. 이런 식으로 되있다.. 펜도 안에 들어있다
소원은 패키지 하나당 4장.. 다 쓰면 종이비행기로 만들어서 날려보내는 것
티켓처럼 생긴 종이는 엽서로 우표를 붙이면 보낼 수 있다
이쯤에서 생각나는 소원이라면..
이런거?
최근에 방송을 오래 쉬었으니까 걱정되는 마음에 나름 적어보았다
(게시판이 많이 밀려있다보니 이게 방송되는 날이면 시간이 좀 지나있을 듯)
이 바램은 과연 이뤄질 수 있을까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밑에서 보면 저렇게 쌓이는 구조
개인적으로 적은 소원 3장과 같이 날렸는데.. 못 들어갔다 ㅠㅠ
그리구 엽서는 '다 알만한 어떤 사람'에게 보냈다 황?
방명록을 남길 수 있게 해놓은 공간!
많은 사람들의 추억이 남겨져있다
그리고 옆에 신기한 것도 있었다
터치스크린에 글자나 그림을 그리면 화면에 뜬다!
근데 손가락으로만 작동되는 모양이다 ㅜㅜ
여기서도 열심히 영업하고 있다
평소에 별을 보는 게 소원이라는 말이 생각나서..
비록 진짜 별은 아니지만.. 언젠가 진짜 별도 볼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부족한 실력으로나마 그려보았다
꼭 그런 날이 오기를..
그렇게 김미루는 하늘의 별이 되었..
전망대 앞에 있던 상어 사진을 마지막으로 이번 여정 끝~!
#엘씨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