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타2 글을 섰다고요? 제가요? 잘 몰?루
미루도 미?루 라고 하네요
이번에는 저저전!! 무려 동족전!!
가장 회피하고 싶어하는 그 종족전
저그도 가끔씩 저그가 사기다 할 때가 바로 동족전할 때 뿐이라는...ㅋㅋㅋㅋ
이번에는 좀 다이나믹한 모습이 없습니다 아쉽네요
저는 선부화장 상대는 선못을 갔네요 원래라면 제가 지는 선택이지만 상대가 올인이 아니므로 제가 1보 앞서는 상황입니다
만약 상대가 부화장을 더 늦게 폈으면 제가 불리한 상황입니다
그렇게 피해 없이 상대의 찌르기를 막았습니다 여기서 상대도 일꾼을 찍으며 배를 불리고 싶어할 것입니다 누구나 그렇죠
상대는 이미 뽑아 놓은 저글링으로 정찰을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매번 막히네요
상대는 제 대군주를 컷트하지도 못하는데 대군주를 흘리는 실수까지 저지르며 제가 조금씩 더 앞서나갑니다
저는 대군주가 컷트당하지 않아서 상대 트리플 위치, 타이밍을 알아차렸고 그로인해 견제도 성공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저저전이라고 해도 점막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많은 이가 그러지 않네요
선택과 집중의 차이일까요 아님 기본기의 차이일까요...?
7분 30초 상대의 찌르기가 들어옵니다 반반싸움이 되었는데 상대는 정면 멀티를 견제하러 온걸까요?
아니면 싸움을 해야할 타이밍이라 생각해서 들어온걸까요?
4번째 멀티 타이밍은 제가 조금 늦네요 하지만 3번째 멀티가 많이 차이 났으므로 그리 큰 문제는 아닙니다
4번째 멀티를 공격하러 갑니다 상대는 주변에 시야를 넓혀두지 않아서 어떻게 오는지를 몰라서 먼저 공격을 받은 상태로 싸우게 됩니다
대군주라도 길목 길목에 뿌려놔야하는데 말이죠 혹은 점막을 넓혀두거나 둘 다 하지 않은 상대는 당할 뿐입니다
저는 저글링을 4번째 멀티 공격에 그 외 주병력은 상대의 주병력과 상대를 하도록 배치했습니다
상대는 멀티를 지키고자 했는데 제 주병력이 막아서서 아무것도 못하고 멀티를 내줍니다
저는 멀티 억제를 한 것에 만족을 하고 돌아갑니다
아마도 더 공격을 갔으면 승리를 확고히 할 수도 있었겠지만 싸움의 구도가 나쁠 것으로 예상되어 돌아갔습니다
상대의 테크 상황을 보지 않았지만 저보다 느렸을 것입니다 모르니까 이에 대해 더 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돌아오니 상대가 공격을 하러 오네요 하지만 제 시야는 넓어서 너무 빨리 상대의 공격을 봐버립니다 어디로 오는지도 말이죠
나름 3방향으로 왔지만 아무런 소득이 없습니다 3번째 멀티 쪽으로 온 저글링들도 어떤 유닛 하나도 못 잡았습니다
상대가 없앤건 돌덩이 뿐이네요
상대의 공격이 늦어지는 것을 느끼고 바로 상위 테크 유닛을 뽑기 시작합니다
근데 상대가 돌아가는군요 상대도 아마 이대로 공격하면 질 것을 예상했나봅니다
그렇다면 제 견제 차례입니다 상대는 시야가 꾸준히 없었으며 방금까지 공격하려 했으니 방어가 허술할 것입니다
상위 테크 유닛은 방어가 아닌 견제에 사용하게 되네요
상대가 우왕자왕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여기서 반반싸움만 해도 이깁니다 먼저 싸움을 겁니다
예상대로 서로의 주 병력은 1대1 교환비로 전멸합니다 하지만 상대는 3번째 멀티가 공격받으면서 주병력이 사라졌습니다
바로 패배를 인정하고 나갑니다 G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