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광장]
태국은 사시사철 더운 나라야.
그러다보니 우리나라와는 생활/문화적으로 많은 차이가 있어.
[학교 관사]
더운 나라인 만큼 통풍이 잘되는 나무집이 많고
1층은 거실/ 2층이 침실인 경우가 대부분이야.
그리고 국경을 마주하는 국가가 많아서
(라오스, 미얀마, 말레이시아 등)
국경인근에는 소수민족들도 많지.
(참고로 흰 옷 입으신 분이 외국어파트 부장 선생님이고 [남자]야)
또한 대부분의 국민이 불교신자인 것도 특징이야.
다행인지 불행인지 우리나라와는 다른 상좌부 불교(동남아불교)라서
고기는 먹어도 돼 ㅎㅎ
더운나라인지라 음식도 특이한 점이 많은데
입맛을 쉽게 잃을 정도의 더위인지라
자극적인 맛(단맛,매운맛,신맛 등)과 향의 음식으로 유명하지.
그래서일까?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유순한 편이고
낙후된 북동부(이싼) 지역의 아이들은 굉장히 순수해.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별로 재미 없을 수도 있지만
이모가 모르는 세상의 모습을 알려주고 싶어서...ㅎㅎ
다음엔 학교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