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하!
미루 이모 게시글 탐방 중인 조카야
그저께 급하던 일도 끝나서 간만에 헬스장도 갔다가 따듯한 물로 샤워하고 노곤노곤한 상태로 컴퓨터 앞 의자에 앉아서
부팅되길 기다리는 그 잠깐 사이에 바보같이 잠들어버렸어
아침에 일어나보니 머리가 멍해지더라구
그래서 이러다가는 글 쓰는게 계속 미뤄지고 쌓이면 부담을 느낄 것 같아 지금 밀린걸 다 읽고 쓰려고 해
미루 이모 방송 시작해서 들어가보니 방제가 심상치가 않다고 하네
댓글도 다들 ??? 상태였어
다른 조카가 글쓰는 사이에 뭐가 더 붙었네
30분간 미루 이모의 빅 데이터를 이용해서 뽑아낸 방제라는데 진짜인지는 모르겠어
저챗 중 나온 말인데 미루 이모 스타의 저글링을 모른다고 했었네
공 던지고 받는 저글링만 알고 있다고 하니 조카들이 민속놀이는 알아야한다며 날잡아서 하자고 하고 있네
미루 이모는 왜 맨날 방송 시작시간 4시냐며 조금 늦게 시작하면 안되냐고 아쉬움을 표하는 조카도 있었네
짧긴 했지만 나도 미루 이모 방송 보던 때에 시작 시간에 일하고 있으니 앞부분을 항상 놓쳐서 많이 아쉬웠었어
공포게임에 지쳐가던 이모는..
23만 + 100만 + 100만원으로 부활했습니다.
위의 캡쳐는 묘하게 눈길이 가는게 귀여워
미루 이모가 임요한이 누구냐는 질문에 채팅창이 난리가 났는데 어떤 조카가 나루토에서 하시라마 포지션이야 하니까 이해했네
스타를 전혀 모르는데 나루토로 설명하면 이해하는게 웃기기도 했어
조카가 보다보니 느낀게 목소리가 연기톤인 버튜버는 당황하면 찐목 나오는데
처음엔 미루 이모 목소리가 너무 혀짧은 목소리라 연기톤인줄 알았는데 당황할때도 그런거 보면 연기톤이 아니라 진짜 혀가 짧은거 같다고 했었어
첫 방송부터 목소리가 떨리던 미루 이모를 생각해보면 연기를 한 적도 없었던거 같아
1박2일(시즌1)은 어렷을 때 부모님이랑 본 적 있고 무도도 본 적 있다는 미루 이모
스타를 잘 모르는거야 게임을 많이 안했다고 하니 그럴 수 있지만 이런 얘기에서 세대 차이를 느끼게 되네
너무 응애 이모야
이날 방송 분위기가 이상하다며 평소엔 미루가 재롱잔히 하는 분위기였는데
오늘 저챗 분위기는 어째 아재들이 자기 추억얘기 해주는 분위기라고 하네
"얘야, 여기 앉아봐라. 라떼는 말이다?" 라고 하면서 말이야
그런데 영상도네 잠깐 틀었다가 보던 영상 클립 끊겨서 다음꺼 보고싶다고 바닥치면소 투정부리기도 했었다고 하네
김종국 당영하지 영상이였다고 하니 궁금할만 하네
이번 저챗 방송은 저번 탑골공원처럼 조카들에게 문화충격을 느끼는 미루 이모
아무것도 몰?루는 미루 이모의 경악의 연속이라고 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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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루빠!
-미루 이모가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조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