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하!
미루 이모 게시글 탐방 중인 조카야
드디어 글 진도를 따라잡았어
바로 진행할게
이제는 미루 이모의 고유 리액션이라고도 할 수 있는 왕도네에 놀라는 미루 이모 글로 시작했어
피자치즈 붕어빵이 떠오르지 않아 치자피즈 붕어빵으로 발음한 미루 이모도 귀여웠어
서울 잡채밥에 충격먹은 미루 이모였는데
잡채밥에 잡채+밥만 있어서 충격 받았었네
나도 경상도에 살아서 잡채밥에 짜장 올라가는게 당연한 줄 알았는데 아닌거 알았을때는 놀랐었지
미루 이모의 음식관으로 볼때
김피탕은 서로 따로 먹는 것이며
잡채밥에 짜장이 안 올라가있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간짜장에 달걀프라이가 없는 것은 큰일 날 일 이라고 하네
이렇게 음식 이야기만 하다보니 채팅창이 음갤처럼 서로 자기 지역 음식 먹는 스타일을 얘기하고 있네
잡채밥은 짜장 여부
간짜장은 계란후라이 여부
순대는 쌈장과 소금으로 말이야
메추리알 맛있지 않냐는 미루 이모의 말에
조카 : 메추리 사진 보고도 먹을 수 있어?
미루 이모 : 너무 귀여워... 나 앞으로 메추리알 못 먹을거 같아
조카2 : 메추리알은 매출이 잘 나오나?
미루 이모 : ...너는 컷이야 강등이야
라는 만담 같은 대화도 있었네
메추리는 불쌍한데 붕어빵은 안 불쌍하냐는 조카의 질문에
붕어빵은 우리한테 먹히려고 태어나는거야, 우리가 안 먹으면 붕어빵은 차갑게 식어갈 뿐이야 라는 미루 이모의 답변에
메추리도 우리한테 먹히려고 태어난다는 조카와 조카들도 이모 놀리려고 태어났다는 조카의 도네가 있었네
그저 미루 이모를 놀리는데 진심인 조카들이야
닭발에 마요네즈 발라 먹으면 맛있지 않냐는 미루 이모의 말에 많은 조카들이 ? 갈고리를 던졌는데
의외로 진짜 그렇게 파는거였네
닭발을 안먹어서 몰랐던 사실이였는데 알게 되었어
미루 이모가 타격감이 좋아서 조카들이 놀리고 하는데도 단 한번도 욕설은 커녕 가벼운 비속어나 쌍시옷이 들어가는 감탄사조차 한 적이 없다며
그야말로 청초 그자체 라고 우리 유게이들이 이모라고 부르기엔 너무나도 과분하다는 조카가 있었어
확실히 미루 이모 졸업 이후 많지는 않아도 다른 버튜버들을 봤었는데 비속어를 아예 안쓰는 버튜버는 못 본거 같아
책 읽는거 별로 라며 책 읽으면 잠 온다는 미루 이모였지만 나루토는 3번 볼만하다는 미루 이모
나루토는 볼만하지
왼쪽 오른쪽을 왼 좌 라고 말하는 미루 이모도 귀엽고
도네로 짜란다! 이러니 짜란다! 하면서 몸 흔드는 미루 이모도 귀여웠어
이번 페이지 마지막 글은 세개 연속으로 미루 이모의 김피탕 도전 글이였어
이모 인생 최대의 도전!
한번도 안 먹었다고 해서 매니저가 바로 시켰는데 비쥬얼보고 쇼크받았네
먹기 전 : 으 이상해 이거 먹어도 외는거야?
첫 소감 : 김치가 달아
먹은 후 : 맛있네? 이거 왜 맛있는거야?
맛있게 먹었다니 다행이야
난 아직 안 먹어봤어
이걸로 3페이지 다 읽었어
글을 연속으로 쓰다보니 더 자주 보여서 드는 생각이 있어
요즘은 글만 쓰지 않고 이미지나 움짤도 같이 올리고 있는데
방송 캡쳐나 움짤은 그래도 방송에 나온거니 올려도 되겠지 하면서 올리고 있었어
그런데 조카 분들이 올려주시는 팬아트나 만화, 작업물 같은건 그냥 올리기에는 눈치가 보이더라구
따로 허락을 구하자니 언제 썼는지도 모르실 글들을 허락받아가면서 쓰는건 너무 귀찮게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야
그래서 이전처럼 그런 내용은 글로만 쓸까? 아니면 우선 같이 올리고 나중에 언급하시면 그때 허락을 구하고 쓸지, 내용을 삭제할지 정할까?
의견이 있으면 알려줬으면 해
추신) 글 올리고 나서 알게 되었는데 이 글이 100번째 작성 글이였어
그럼, 루빠!
-미루 이모가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조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