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etailer라는 확장기능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그림 내에서 인물만 자동으로 발라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이 기능은 image to image(i2i) 탭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ebSynth라는 별개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건 설명이 좀 힘드네요.
암튼 영상 중 일부 프레임을 다른 화풍으로 그려내면, 해당 프레임들을 기준으로 전체 영상을 합성해주는 일을 합니다.
이 둘을 합치면 짧은 클립영상 정도는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결과는 어설프긴 한데,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전체 64프레임 중 딱 1개 프레임만 i2i로 재구성한 뒤 ebsynth를 이용하여 합성했습니다.
지금의 디퓨전 모델로 씹덕 컨텐츠를 만들 때,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매 생성마다 결과물의 세부사항이 다르다.'일텐데
1회 생성물 가지고 영상을 만들면 나름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의외로 눈 깜박이는 것까지 ebsynth에서 알아서 만들어주더라고요. 신기신기.
암튼 손 안나오는 움짤 가지고 다시 시도해봐야겠슴다.
다들 즐거운 주말 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