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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란체와 ‘비밀 협약’ 스캔들 변호사, 사흘만에 “집단소송 변호 사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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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란체 개발사 아바랩스가 미국 로펌 로슈 프리드먼(Roche Freedman)과 비밀 협약을 맺고 경쟁업체인 바이낸스, 솔라나랩스, 디피니티 등을 상대로 악의적인 집단소송을 제기했다는 폭로가 나온 가운데, 동영상에 등장하는 변호사 카일 로슈(Kyle Roche)가 지난달 31일 진행 중인 여러 건의 소송에서 손을 떼겠다는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카일 로슈는 테더, 비트파이넥스, 트론과 비트멕스와 관련된 소송 변호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움직임은 암호화폐 휘슬러를 자처하는 크립토릭스(Crypto Leaks)가 지난달 29일 그와 관련된 동영상과 텍스트를 통해 아바랩스와의 거래가 있었음을 폭로한지 사흘만에 나온 조치다.

더블록이 인용한 법원 기록에 따르면, 카일 로슈는 테더(Tether), 비트파이넥스(Bitfinex), 트론 재단(Tron Foundation), 비트멕스(HDR Global Trading)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변호사를 사임한다고 신청했다.

신청서에서 로슈는 “제기된 소송 담당 전체 변호사 중 한 명이 사임하는 것”이라면서 “더 이상 해당 기업의 집단 소송 업무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즉, 로슈는 이들 집단소송에서 빠지지만 그의 회사는 계속 소송을 이어갈 것이라는 의미다.

그러나 로슈는 넥소(Nexo), 디피니티(Dfinity), BAM Trading(바이낸스US 운영업체), 솔라나랩스(Solana Labs), 셀시우스(Celsius) 파산 소송, 블록원(Block.one)을 상대로 제기된 또 다른 집단 소송 안건에 대한 소송 대리인 지위 철회를 신청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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