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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버그 잡기 벅차서... 유저들을 '헌터'로 고용(?)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1인 개발로 능동형 게임 커뮤니티(겜허브)를 만들고 있는 개발자입니다.


 
런칭이 다가올수록 1인 개발자의 가장 큰 적인 '버그(QA)' 때문에 식은땀을 흘리고 있는데요. 혼자서 수만 가지의 엣지 케이스를 다 잡는 건 불가능하다는 걸 깨닫고, 아예 발상을 전환해서 재미있는(?) 시스템을 하나 개발해 봤습니다.

바로 '시즌제 버그 바운티 헌터(Bug Bounty Hunter)' 전광판입니다!

단순히 1:1 문의로 버그를 제보받고 끝내는 게 아니라, 아예 이걸 커뮤니티의 **'정규 스포츠 대회'**처럼 시스템화해봤습니다.
일회성 이벤트로 관리자 기능과 전광판 기능 등 만들다 보니 시스템까지 만든 걸 지속적으로 써먹어 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실시간 랭킹: 분기별로 버그 제보 점수(PTS)를 가장 많이 획득한 TOP 3 랭킹을 노출합니다.
  • 명예의 전당 박제: 시즌이 끝나면 1~3등 유저에게 '시즌 한정판 헌터 배지'를 주고 명예의 전당에 영구 박제합니다.
  • 어뷰징 철통 방어: 물론 포인트 날먹을 막기 위해 '최초 제보자 1명만 인정', **'재현 스텝 및 스크린샷 필수'**라는 빡빡한 룰도 하단에 걸어두었습니다.
 
"나의 실수를 커뮤니티의 축제로 덮어버리자!"는 1인 개발자의 발악이자 꼼수(?)인데요... ㅎㅎㅎ

실제로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커뮤니티에 이런 명예의 전당이나 한정판 배지가 걸려 있다면 앱을 쓰다가 버그를 발견했을 때 화를 내는 대신 "앗싸! 이거 제보해서 점수 먹어야지!" 하고 재밌게 참여해 주실까요?

혹시 이런 대회형 제보 시스템에서 우려되는 점(어뷰징 등)이나 개선할 점이 보인다면 가감 없는 쓴소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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