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츠케작트에 오늘 올라온 영상의 주제
길게 잡아 100년을 산다고 해도 인생은 5200주
5200이라는 수가 큰 수인가
일상에서는 순식간에 보내버리는 시간이 일주일이고
일주일을 보내면 거기서 하나씩 차감
사실 어린 시절과 노쇠해지는 시기를 빼면 5200이라는 숫자도 반토막
가고 싶었던 장소가 있다. 나중으로 미룬다.
하고 싶었던 취미가 있다. 바쁘다는 핑계로 미룬다.
이루고 싶었던 인생의 성취가 있다. 그것도 언젠가라고 미룬다면
5200이라는 수에서 하나쯤은 무의미하게 버릴 정도로 여유가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