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잠들었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8시 하 한참 넘은 시간이였습니다
불야불야 씻고 준비를 마친후 지하철을 탔으나 도착을 해보니
9시40여분이 지났을 때였습니다
지하철역을 나오니 비가 엄청 쏟아져 내려서 이정도 날씨면
사람이 얼마 안왔겠는데 라고 생각했지만
도착해보니 제앞에 100여명 이상이 줄을서있었습니다.
신기한건 줄을 서있는 사람중에 서양인 분들이 꽤 있었다는건데
성인만 있는게 아니고 가족단위로 꽤 많이 와서 별일이네 싶었습니다
특히 제 뒤쪽에 외국인3명정도 서있었는데
영어로 뭔가 열심히 이야기 하고 계셔서 순간 여기가 슈필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10시가 되고 천천히 입장이 진행되었는데 아무래도 비가오고 사람이 몰려서 인지
예약 확인을 생략하고 입장 라벨을 나누어줘서 생각보다 빠르게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콘에서 돌아다니면서 봤던 부스들을 회사별로 간단하게 소개해 보겠습니다.
보드엠
얼마후면 발매되는 메시브 다크니스2와
2웨이브에서 1웨이로 바뀐 마블 좀비사이드가 전시되 있었습니다.
마블 좀비사이드의 경우 리테일판인 히어로 레지스탕스를 플레이 해봐서
기본적인 룰을 알고 있기때문에 본판과 리테일의 차이점만
확인하는 식으로 규칙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리테일판과 본판의 가장 큰 차이점은
리테일판은 일반 히어로로 좀비를 잡는 게임이고
본판의 경우 좀비히어로가 되서 게임이 진행되는 점이였습니다
좀비의 입장이라서 식욕게이지가 존재하고 식욕을
관리해주면서 플레이를 해야되 점이 큰차이점이였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체험 게임들이 있었는데
제일 중요한 디스코디아를 체험해 본다는걸 깜박하고 못했습니다..
뭐 이미 늦게 들어와서 예약이 힘들었을거 같긴하네요
보드피아
신작 악마와의 거래를 해보려고 갔으나
역시 예약이 다 차버렸네요
그외에 코덱스 레스터 샘플이 공개 되서 전시되 있었습니다
보드게임몰
얼마전 발매한 디스틸드와 이번에 나오는 신작 울브즈이 전시되 있었습니다
체험부스가 비어있어서 참여 가능한가 봤더니.
이미 예약이 다 차있네요 ..
근데 신기한건 갈때마다 테이블이 비어있었다는거..
체험해보고 재밌으면 구매 하고 싶었는데 아쉽네요ㅜ
아스모디
입구에 잠만보 다이스가 메인으로 진열되있었는데
언더다크의 폭군들과 함께 구매를 할까말까 망설이다가
적립금을 많이 주는 온라인 구매때문에 포기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5월말에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아쉬웠던..
2시에 특가 세일을 했는데 이미 구매했거나 관심이 없는 게임만 나와서 패스
상점에서 구매를 할까 망설이던 도중에 지인분이 구매하러 오셔서 같이
언더다크의 군주들 플레이를 했습니다.
코보게
2관을 통체로 빌린만큼 다양한 체험부스와 판매 부스가 존재했습니다
한쪽에는 커피러시 부스가 길게 존재했는데 어플을 사용해서 예약하는게 편리해서
다음번 행사때는 모든 예약제 체험 부스에 도입하면 좋을거 같네요
코보게 체험부스는 대부분 기다리면 바로 할수 있는 게임이라서
관심 가던 피렌체의 제후를 할수 있었습니다.
판매 부스도 들렸었는데 세상에 프라하가 2.5만원에 판매중이 라서 바로 구매!!
잼블로
현재 펀딩중인 배틀그라운드를 체험 신청했는데
5시 타임에 예약되서 늦게 가겠구나 생각하고 구경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자리가 나서 1시간 일찍 체험할수 있었습니다
그외에도 예전에 펀딩했던 라그나로크 보드게임도 부스에서 볼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부스들을 돌아다녔었는데
체험은 안하고 구경만 했던거 같습니다.
작가존의 게임들도 꽤 재밌어 보이는 게임들이 많았는데
차마 기다려서 할 자신이 없더라구요..
이번에 체험했던 게임은 총 3개로
>언더다크의 폭군들
피렌체의 제후
배틀 그라운드
플레이 해본 게임 총 갯수가 많이 아쉬내요 역시
체험회는 무조건 일찍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한번 글을 날려먹고 다시 쓰려고 하니 도통 글이 안써지네요;;
러프하게 썼던 글을 다듬는정도로 해서 올립니다..
나중에 생각이 나면 좀더 추가 하던지 해야 겠습니다.
체험 게임에 대해서는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