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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엠] 헤게모니, 다이스 쓰론 지연 관련 공지


보드엠입니다.

 

헤게모니:당신의 계층을 승리로 이끄세요 배송 관련 소식입니다. 

 

헤게모니 영문판의 킥스타터 당시, 배송은 2022년 11월로 예상이 되어 있었고 제작사로부터 아시아를 포함한 기타 국가 파트너들은 11월 배송 이후 2개월 정도가 더 소요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해들었었습니다. 따라서 파일 접수에 문제가 없을 경우 설 연휴 직후로 예상을 했으나, 아무래도 예상치 않은 지연이 있을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저희는 3월로 공지를 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영문판 제작이 지연되어 예상보다 4개월 가량 늦어진 지난주에 킥스타터 후원자들에게 배송이 되었고, 지난 주 헤게모니의 제작사에서 다음과 같은 메일이 왔습니다.

 



헤게모니의 한국어 버전 제작이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모든 파트너사 간의 승인과 조율이 예상보다 조금 더 오래 걸렸지만 이제 모든 것이 마무리되어 제조업체에 청신호를 보냈습니다. 예상에 따르면 5월 중순경에 완료될 예정입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중요한 진전이 있으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해 주세요.


따라서 한글판의 경우 5월 입항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메일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해당 담당자는 온라인 메신저로 한국의 후원자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저희 역시 동반하는 책임자로서 일정이 지연된 점 사과드립니다. 

 

한편 제작사에서는 킥스타터 제작품으로 만들어진 영문판 샘플을 보내왔습니다. 스트레치골 돌파 덕분에 해당 제품이 딜럭스 제품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언어가 있는 부분을 제외하고 동일한 퀄리티의 양산형 제품입니다.

 

영문판 제품 사진을 올립니다.

 

 



물론 규칙서와 박스는 한글판으로 나옵니다.


카드 수량이 무척 많습니다. 트레이 수납은 되지만, 카드 수납 부분이 분할되어 있지는 않아서 아마 분야별로 동봉된 지퍼백을 사용하시는 것이 더 나을 듯 합니다.


스트레치 골 덕분에 입체적인 모양으로 만들어진 펀치보드입니다.

게임 특성상 요약 시트가 게임 설명서 수준입니다. 내 계층뿐만 아닌, 다른 사람의 플레이도 알아야하기 때문입니다.


역시 스골로 만들어진 미플의 실크 인쇄입니다. 겉면에 일종의 유광 도료가 발라져 있어서 미플끼리 붙는 것을 방지했습니다. 현재 미플 생산은 모두 공통으로 완료된 상황이라 후가공 시간이 더 있는 (한글판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 버전에서는 더욱 도료 마감이 깔끔해질 것이라 전해왔습니다 (사실 큰 차이는 없지만요)

역시 스트레치 골로 배정된 실크 인쇄 필라와 투명 큐브.



 

 

그리고... 추가 소식.

 

헤게모니 한글판의 마지막 목표 보상이었던 프로모 카드 2종을 6종으로 늘립니다. '역사적 사건' 확장은 전기시대부터 5시대까지 모두 6개의 시대가 있고, 그 중 2시대를 정해서 우리나라 역사와 관련된 이벤트로 2장을 만들어 펀딩 참여자들에게 증정할 계획이었습니다. (애초에 시대별로 1장씩만 사용하는 확장이기 때문에 6시대가 모두 있을 필요는 없었습니다)

 

다만 한국 역사만으로도 이벤트를 만들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에 카드 장수를 늘려 6장의 이벤트로 증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게임 자체의 발란스 수검은 모두 원 제작사와 함께 진행했습니다.

 

 

사실 역사적 사건 확장 자체도 펀딩 참여자 외에 잔여 수량이 별로 없는 편이지만, 희소성으로 따지면 이 대한민국 이벤트 6종 카드가 더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시 한 번 늦어진 점 사과드리며, 마지막 까지 제작이 잘 진행되도록 하겠습니다.



https://boardm.co.kr/front/board/board_view.php?&tid=funding_update&seq=71




※ 본 공지 작성 후 후원자들이 이 글을 볼 수 있도록 문자가 발송되어야 하나, 기술적인 문제로 문자는 28일에 발송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보드엠입니다.

 

다이스 쓰론 관련 제작 진행 상황 소식입니다.

 

현재 제작에 관한 파일은 모두 넘긴 상태입니다. 다만 지나치게 게임의 설명이 직역화된 원문을 읽기 쉽게 바꾸는 작업이 다소 걸렸고, 사무라이 캐릭터의 Rising Sun 심볼을 바꾸는 과정에서 새 금형을 따는 것이 예상보다 더 소요되었습니다.

 

다이스 쓰론은 별도의 캐릭터 규칙서가 없으며, 캐릭터마다 포함된 리플렛으로만 개별 능력 파악을 해야 하는데 리플렛 후면의 'Rules Clarification' 부분이 이를 거의 전담하고 있어서, 영문으로 비교적 직문으로 설명된 부분을 부득이하게 풀어서 해석을 해야했습니다.

 

가독성을 위해 전반적으로 폰트 크기를 키운 감도 있지만, 특히 '규칙 상세 설명'의 경우  번역마다 축약된 부분을 풀어서 해석했기 때문에 분량이 원본보다 길어진 편입니다.  이 번역과 재수검 과정에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일단 마무리된 파일의 일부를 소개합니다.






공장 측은 아무래도 약조한 3월은 무리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예상되는 일정과 함께 후속 소식이 들어오는대로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늦어진 점 사과드리며, 마지막 까지 제작이 잘 진행되도록 하겠습니다.



https://boardm.co.kr/front/board/board_view.php?&tid=funding_update&seq=72



넉넉하게 여름과 가을 사이쯤 온다고 생각하는게 맘편하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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