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넷 프레임워크 를 굴리는 CLI 언어를 굴리는 C#과 비주얼 베이직

CLI는 잘 모르겠군요. C#은 개체지향 언어 목표로 만들어졌지요. 그와는 다르게 F#은 함수형 언어를 목표로 합니다.

닷넷 코어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윈도우만이 공식적으로 유일한 플랫폼으로 동작했지요. (MONO가 있었지만).도커의 등장, 쿠버네트스로 인해 클라우드 환경이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이동하면서 go의 급부상 jvm기반 오픈소스의 확장으로 인해 c#이 죽을 위기에 놓였는데요. M$가 MONO를 만든 회사를 사고 .net core를 내놓으면서 반전을 이루었지요. 지금은 core도 끝나고 .net 5가 됐습니다. 완벽한 크로스플랫폼 프레임워크가 목표인 .net 6기 올해말 릴리즈 될 거에요.

하....이게 역사 이야기하면 긴데.... 일단 닷넷이 처음나올때는 "자바처럼 모든 플랫폼에 머신만들겠다!" 라며 나왔습니다만......맥OS용 깔짝대다가 접었습니다. 그러다 오픈소스진형에서 "문서보니까 이거 리눅스에서도돌릴수 있겠는데?" 하면서 mono 프로젝트가 가동합니다. ms를 극혐하던 리누스 로르발즈를 포함한 오픈소스진형에서는 언젠가는 ms가 라이선스비용을 요구할거라며 우려를 표합니다. 이때 ms는 리얼로 돈독올랐을때라 "딱히 돈을 요구할거는 아님"이라는 어정쩡한 스탠스를 취합니다. 이러던 와중 와인프로젝트쪽에서는 "어라? 닷넷 구현하는데 골치아팠는데 모노참고하면되겠네 ㅋㅋㅋㅋ"하며 와인에서 잘써먹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멀티플랫폼 엔진구현하기 귀찬은데 모노쓰면 해결 되네 ㄱㄱ"하며 유니티가 등장합니다. 이런 이슈들때문인지 모노는 착실히 발전해갑니다. 그러던중!!! MS의 사장이 바뀌더니 "닷넷 오프소스화 함. 라이선스 프리덤!!!!!"을 외칩니다. 그러면서 모노와 유니티같은 닷넷진형 기업들을 흡수하더니 "유니티 프리덤!!!!" 이렇게 프리덤을 외치고 나온것이 코어입니다. 문제는 뻘짓하는 동안 파편화가 심해진 상태였고 이걸 통합한게 이번 .NET5입니다. CLI은 가상먼신을 구현하는데 같은 동작을 하게하기위한 규격입니다. 이 규격에 맞게 컴파일되어 있으면 CLI규격에 맞는 머신(대표적인게 닷넷프레임웍)위에서 동작이 보장된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그러니 c++과 같은 언어들도 CLI규격에 맞게 변환(혹은 컴파일)하면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