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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위딘 엔딩 - Long way down

2


Long way down


Find myself within

눈을 떠 보니 이곳에 있었어


Darkness twisting me around

어둠이 나를 휘감고 있어


There is nothing I can do

나에게 가능한 일 같은 건 없어


This world doesn't spin

이 세상은 멈추었어


It just turns itself around

그저 주변을 맴돌고 있을 뿐


And around

끊임없이


The night chokes tight In the nerves

어두운 밤은 신경을 억죄어 와


Can't breathe to scream

비명조차 지르지 못한 채


Long way down

긴 거리의 끝에서


Suffocating in this dream

이 꿈안에서 숨이 막혀 쓰러져


Long way down

긴 거리의 끝에서


Long way down

긴 거리의 끝에서


Long way down

긴 거리의 끝에서


Losing all I know

모든 것을 다 잃었지


Hope is dreamt and lost

꿈 꾼다는 희망마저도 잃고말았어


Walking a tightrope bound to slip

뻗은 로프 위를 걸으면 추락한다는 걸 알듯이


Sound is a twisted lullaby

일그러진 자장가가 들려와


Touch is the slice before the blood

손길은 붉은 피 앞에서 끊어지고


Soon something's got to give in

머지않아 무언가는 단념하게 되어버릴테니


Can't lose control

억눌러야만 해


Remember to focus

잃어버려서는 안 돼


So I can find

그리고 나 스스로의


My way out

출구를 찾아 내


Can't breathe to scream

비명조차 지르지 못한 채


Long way down

긴 거리의 끝에서


Suffocating in this dream

이 꿈안에서 숨이 막혀 쓰러져


Long way down

긴 거리의 끝에서


Long way down

긴 거리의 끝에서


Long way down

긴 거리의 끝에서


Don't give up the life

삶을 포기하지 마


Using every last breath

남아있는 모든 의지를 쏟아


Escaping the long way down

긴 거리의 끝에서 도망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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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발매했던 탱고게임 웍스의 공포게임, 이블위딘의 엔딩 곡 - 롱 웨이 다운.


노랫말은 제 발번역.


현재는 갓콤이라 불리고 있는 캡콤이지만.. 이 게임이 나올 즈음이었던 2014년에는 


여러가지 일들로 인하여 유져들에게 돈콤이라 욕을 먹고 있을 시절이었다 ㅋㅋ


특히, 바하의 아빠인 미카미 신지 PD 가 캡콤을 퇴사하여 제작하는 호러게임이라는 것은


바이오 하자드식 호러에 목말라 하는 유져들에게 있어 이블위딘이 기대작일 수 밖에 없기도 했는데..




img/25/01/17/1946fbadba312e158.jpg

재미있는 게임인 것은 분명하지만 뭔가.. 익숙해 질 때까지 난관이 크다고 해야 할까..?;;


뜬구름 잡는 것 같은 시나리오의 전개나


초회차의 '아, 모르면 죽어야지~' 식의 변태같은 난이도


최적화가 깔끔하지 못했던 점 등등


유져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꽤 많이 갈리는 편.


아직도 기억하는 것이 엔딩 이후에 보여주는 초회차 사망 횟수가 96회 였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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