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ON - 바람이 도달하는 장소
足下に風、光が舞った
(아시모토니 카제 히카리가 맛-타)
발 아래로 부는 바람에 빛이 춤추듯 떠올라.
日常にだけ積もったぶんの奇跡が
(니치죠니 다케 츠못타분노 키세키가)
일상에서 쌓인 것 만큼의 기적이
見上げれば雲、遠くへの帰路
(미아게레바 쿠모 토오쿠헤로 키로)
고개를 들어보면 구름은 먼 곳을 향해 흘러가
幼い日の自分よりも早く
(오사나이히노 지분요리모 하야쿠)
어린 시절의 나보다도 빠르게
雪解けを待っていた子供のように
(유키토케오 맛테타 코도모 요니)
눈이 녹는 것 만을 기다리던 어린아이 처럼
走る、光る滴、飛び跳ねてる
(하시루 히카루 시즈쿠 토비 하네테루)
달려서 빛나는 물방울이 튀어올라
明日の出会いさえ気づかずにいる
(아스노 데아이사에 키즈카즈니 이루)
내일의 만남조차 깨닫지 못한 채
季節たちの中で輝いているよ
(키세츠 타치노 나카데 카가야이테루요)
계절속에서 반짝이는 빛을 내고 있어
世界中にはどんな思いも叶う日がくる
(세카이쥬니와 돈나 오모이모 카나우 히가쿠루)
세상엔 그 어떤 소원도 이뤄지는 날이 찾아와
ずっと旅をしてゆく僕らに
(즛토 타비오 시테 유쿠 보쿠라니)
끝없는 여행을 하는 우리들에게
小さな精たち舞い降りる
(치이사나 세이 타치 마이 오리루)
자그마한 요정들이 춤을 추듯 내려오네
出会った場所も縁をなして
(데앗타 바쇼모 미도리오 나시테)
만났던 장소도 초록빛으로 바뀌어
ゆるやかにも流れる時に委ねて
(유루야카니모 나가레루 토니키 유다네테)
아주 천천히 흘러가는 시간에 기대어
遙かに仰ぐ町並みの路地
(하루카니 아오구 마치나미노 로지)
저 멀리로 보이는 아득한 길모퉁이에선
幼い日の自分がまだ駆ける
(오사나 이히노 지분가 마다 카케루)
어린 시절의 내 모습이 아직 달려가고 있어.
あの遊歩道から聞こえてくる
(아노 유호도카라 키코에테 쿠루)
그 시절의 산책길에서 들려오는
木々の声や日々のざわめきに似た
(키기노 코에야 히비노 자와메키니 니타)
나무들의 목소리와 일상의 술렁임을 닮은
奇跡の足音に気づいたら
(키세키노 아시오토 니키즈이타라)
기적의 발소리를 깨달았다면
こんなにまた強くなれるふたりだね
(콘나니 마타 츠요쿠 나레루 후타리 다네)
또다시 이렇게 조금 더 성장한 우리들이 될 거야.
世界中溢れる想いに風が向いてる
(세카이쥬하우레루 오모이니 카제가 후이테루)
온 세상에 넘치는 마음에 바람이 향하고 있어
ずっとこんなことを繰り返して
(즛토 콘나 코토 쿠리 카에시테)
끝없이 이런 일들을 반복하면서
さよならのない旅をする
(사요나라노 나이 타비오 스루)
이별이 없는 여행을 하네
end walking days,end walking days
end walking days,end walking days
get more me, tell his my well
he is made on a kiss,sit in car
tomorrow day in it’s need when has yes to
when? what? so refine hit chance
abort go,so told yet be chance what to
make jewels, good days his hand a boon
in the mirror, past a newer faze a rest stone
everybody in a manner, new a get want new
could manner hide a ten, to pain could the
my care knock upon saw and make a one
a feel so fan, quin to name far a move
treat, is his active can mean
so to hack the cheers miss much
make so want his much
end walking days,end walking days
end walking days,end walking days
世界中にはどんな思いも叶う日がくる
(세카이쥬니와 돈나 오모이모 카나우 히가쿠루)
세상엔 그 어떤 소원도 이뤄지는 날이 찾아와
ずっと旅をしてゆく僕らに
(즛토 타비오 시테 유쿠 보쿠라니)
끝없는 여행을 하는 우리들에게
小さな精たち舞い降りる
(치이사나 세이 타치 마이 오리루)
자그마한 요정들이 춤을 추듯 내려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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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드림캐스트로 전연령 버젼이 이식 되었던 텍스트 노블 게임 카논의 엔딩 곡.
노랫말 번역은 제 발번역.
PC 버젼의 경우 99년 9월 발매이기 때문에, 지금에와서 돌이켜본다면 대략 25년전 게임이 된다.
뭐어.. 엔딩곡 자체는 무난한 곡이라 할 수 있겠으나
후반부에 별안간 등장하는 랩 덕분에 분위기가 갈려지게 되는데..
이 시절에 랩 가사를 넣어놓았던 게임 엔딩 곡이 몇이나 있었을까..?
어느날인가 카논 엔딩곡에서 등장하는 문제의 랩가사를 찾아보았고, 무려 두 가지의 버젼이 존재했었다.
당황스러운 것은 두 가지 랩가사 모두 '해석 불가능' 이라는 딱지가 붙어있다는 것.
그 이유는 제작사인 Key 홈페이지에서도 랩 가사가 오래전에 증발되어 없더라는 카더라 통신을 발견했고..
아무래도 정확한 가사는 아무도 모르는듯 하다 ㅋㅋ
웃기는 것은, 영어권 지역에도 '이 망할 해석 불가능의 랩을 부른 게 누구냐' 는 이야기가 있다는 것.
더해서 마지막 가사가 get your head smashed 라는 식으로 들려서
이 노래 미친 거 아니냐는 반응이 있었다고도 하는데..
뭐어.. 랩파트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가사는 end walking days 이지만
이 부분은 내가 들어도 데이즈가 아니라 베이비로 들리는 것이 문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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