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Your Mark // CHAGE & ASUKA
そして僕らは
(소시테 보쿠라와)
그렇게 우리들은
いつもの笑顔と姿で
(이츠모노 에가오토 스가타데)
평소와 다름없는 미소짓는 얼굴과 모습으로
埃にまみれた服を拂った
(호코리니 마미레타 후쿠오 하랏타)
먼지투성이가 된 옷을 털어내었어
この手を離せば 音さえたてない
(코노테오 하나세바 오토사에 타테나이)
이 손을 놓으면 소리조차 내지 않으며
落ちて行くコインは 二度と歸らない
(오치테이쿠 코인와 니도토 카에라나이)
떨어지는 코인은 두 번다신 돌아오지 않아
君と僕 竝んで
(키미토 보쿠 나란데)
너와 내가 나란히
夜明けを追い拔いてみたい 自轉車
(요아케오 오이누이테 미타이 지텐샤)
밝아오는 밤을 앞서나아가고 싶은 자전거
On Your Mark
いつも走りだせば
(이츠모 하시리다세바)
언제나 달려나아가면
流行の風邪にやられた
(하야리노 카제니 야라레타)
유행하는 병에게 멈추어졌어
On Your Mark
僕らがそれでも止めないのは
(보쿠라가 소레데모 야메나이노와)
그럴지라도 우리들이 멈추지 않는 것은
夢の斜面見上げて(いつかは)
(유메노 샤멘 미아게테 이츠카와)
경사진 꿈을 올려보면서 (언젠가는)
行けそうな氣がするから
(유케소우나 키가 스루카라)
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드니까
そして僕らは 心の小さな空き地で
(소시테 보쿠라와 코코로노 치이사나 아키치데)
그렇게 우리들은 마음 속 자그마한 공터에서
互いに振り落とした 言葉の夕立
(타가이니 후리오토시타 코토바노 유다치)
소나기 같은 말들을 서로에게 털어놓았어
答えを出さない それが答えのような
(코타에오 다사나이 소레가 코타에노 요나)
대답을 내놓지 않는, 그것이 해답인 것만 같은
針の消えた時計の 文字を讀むような
(하리노키에타토케이노 모지오 요무요나)
바늘이 없어진 시계의 시간을 읽는 것 같은
君と僕 全てを
(키미토보쿠 스베테오)
너와 나는 모든 것을
認めてしまうにはまだ 若すぎる
(미토메테 시마우니와 마다 와카스기루)
인정해버리기엔 아직 너무 이르잖아
On Your Mark
いつも走りだせば
(이츠모 하시리다세바)
언제나 달려나아가면
流行の風邪にやられた
(하야리노 카제니 야라레타)
유행하는 병에게 멈추어졌어
On Your Mark
僕らがこれを無くせないのは
(보쿠라가 코레오 나쿠세 나이노와)
우리들이 이것을 없앨 수 없는 것은
夢の心臟めがけて(ぼくらが)
(유메노 신조메가케테 보쿠라가)
그려온 꿈을 겨냥하며 (우리들이)
僕らと呼び合うため
(보쿠라토 요비아우 타메)
우리들이라 부를 수 있기 위해서
そして僕らは
(소시테보쿠라와)
그렇게 우리들은
On Your Mark
いつも走りだせば
(이츠모 하시리다세바)
언제나 달려나아가면
流行の風邪にやられた
(하야리노 카제니 야라레타)
유행하는 병에게 멈추어졌어
On Your Mark
僕らがそれでも止めないのは
(보쿠라가 소레데모 야메나이노와)
그럴지라도 우리들이 멈추지 않는 것은
夢の斜面見上げて(いつかは)
(유메노 샤멘 미아게테 이츠카와)
경사진 꿈을 올려보면서 (언젠가는)
行けそうな氣がするから
(유케소우나 키가 스루카라)
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드니까
そして僕らは
(소시테보쿠라와)
그렇게 우리들은
On Your Mark
いつも走りだせば
(이츠모 하시리다세바)
언제나 달려나아가면
流行の風邪にやられた
(하야리노 카제니 야라레타)
유행하는 병에게 멈추어졌어
On Your Mark
僕らがそれでも止めないのは
(보쿠라가 소레데모 야메나이노와)
그럴지라도 우리들이 멈추지 않는 것은
夢の斜面見上げて(いつかは)
(유메노 샤멘 미아게테 이츠카와)
경사진 꿈을 올려보면서 (언젠가는)
行けそうな氣がするから
(유케소우나 키가 스루카라)
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드니까
そして僕らは
(소시테보쿠라와)
그렇게 우리들은
On Your Mark
いつも走りだせば
(이츠모 하시리다세바)
언제나 달려나아가면
流行の風邪にやられた
(하야리노 카제니 야라레타)
유행하는 병에게 멈추어졌어
On Your Mark
僕らがこれを無くせないのは
(보쿠라가 코레오 나쿠세 나이노와)
우리들이 이것을 없앨 수 없는 것은
夢の心臟めがけて(ぼくらが)
(유메노 신조메가케테 보쿠라가)
그려온 꿈을 겨냥하며 (우리들이)
僕らと呼び合うため
(보쿠라토 요비아우 타메)
우리들이라 부를 수 있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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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94년 곡. 뮤비는 95년.
노랫말은 제 발번역.
이 곡은 콘서트 연출용으로서의 짧은 애니메이션 제작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에게 의뢰했으며
당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모노노케 히메의 제작이 순조롭지 못했기에
기분전환이 되지 않을까하여 의뢰를 수락했다고 알려져 있다.
온 유어 마크라는 곡 명은 육상 경기를 시작 할 때 '선수 제자리에' 같은 의미이며
노래 가사와 뮤비의 해석에는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지만
가사 중에 등장하는 '하야리노 가제 = 유행병' 을 놓고 보았을 때
- 지구의 역사에 있어 인류의 문제라는 것은 유행병 같은 것.
이라던지
- 유행병으로 인해 지금까지의 인식이 모두 바뀐다해도, 그런 유행병을 몇 번씩 겪는다고 해도 해야만 하는 것.
이라던지
- 뮤비내에서 체재에 대한 반골심, 주인공들의 행동 자체가 유행병을 가르키는 것.
이라던지..
마지막으로 '육상 경기 나갈 때 마다 독감 걸린 거 아니에요??' 같은 감상까지 ㅋㅋ
여러가지 해석들이 있다.
개인적인 해석으로 노랫말의 유행병이라는 것을 보면..
인생 살아가는 것에 있어서도 해악을 마주하여 곤혹스러울 때가 있다.
돌이켜보았을 땐 그것도 일종의 유행병이지 않을까 ㅋㅋ
그럴지라도 스스로의 의지를 잃지 않는 것은,
곧 우리를 잃지 않는 것임을 노랫말은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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