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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섀도우런] 단편 후기 8화 홀쭉이.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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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옛적 일요일에 진행했던 섀도우런 세션 기록 겸 후기입니다.
이제 진짜 거의 끝나갑니다.
아마도


[지난 줄거리]
https://bbs.ruliweb.com/userboard/board/700213/read/2191?
    차단된 거리에서 탈출한 러너들은 픽서 글레이셔가 운영하는 '클럽 글레이셔'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일행들을 기다리고 있던 의뢰인은 시애틀의 유명한 픽서 세메들리 펨브레톤 3세였다. 펨브레톤 3세는 러너들에게 닥웨건으로 위장하여 맨해튼에 추락한 생물체의 샘플을 회수하라는 의뢰를 맡기는데... 


[우리의 주인공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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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이반' 벨릭
러시아 출신의 인간 페이스
뒷골목 생활을 이어가다가 운 좋게 AAA급 초거대기업 중 하나인 렌라쿠 컴퓨터 시스템의 훈련소에 입대한다.
그러나 순혈 일본인들의 괴롭힘을 참지못하고, 훈련소에서 손에 잡히는 것들을 훔쳐서 밀항하여 뉴욕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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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짝니' 그린맨
아메리카 연방 (CAS) 출신의 트롤 길거리 무사
타고난 싸움꾼으로 CAS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고, 또 다른 싸움과 자기 증명을 위해 아메리카-캐나다 연방으로 넘어와 뉴욕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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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숍 '스패너' 위

아메리카-캐나다 연방 (UCAS) 출신의 드워프 리거
전직 론스타 정비사, 산업사고 때문에 팔을 잃고, 상사에 의해 누명까지 써져 모든 것을 잃고, 뉴욕의 러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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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GM이다.
 


[N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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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메들리 펨브레톤 III
시애틀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전설적인 픽서
러너들에게 맨해튼에 추락한 생명체의 생체 샘플을 회수하라는 의뢰를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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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윙클 벨
펨브레톤 3세 밑에서 일하고 있는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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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이셔
뉴욕 맨스캔들에 위치한 클럽 글레이셔의 소유주이자 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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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메들리 펨브레톤 III
"계획은 우리 쪽에서 만들어뒀으니 자네들은 그대로 따르기만 하면 되네.
닥 웨건 차량을 해킹하려면 필요한 장비가 있는데 준비해뒀으니 찾아오게.
내가 선금으로 지불해뒀으니 내가 보냈다고 하면 될것이고, 찾으면 연락하게.
 
주소는 컴링크로 보냈고, 기술자 이름은 홀쭉이네.
쉬운 작업이니까 내일 아침이면 자네들 모두 손에 돈뭉치를 들고 있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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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이반' 벨릭
"그렇겠지요, 항상 다들 쉬운 일이라고 말한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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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메들리 펨브레톤 III
"그리고 기술자가 추가 비용을 내라고 하면 우선 자네들 돈으로 처리하게.
일이 전부 끝나면 내가 더 얹어서 보내주지.
무슨 일이 생기면 여기 트윙클 벨에게 연락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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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윙클 벨
((트윙클 벨은 낡은 수첩을 꺼내어 무엇인가를 적고, 러너들에게 보여줍니다.))
'싸게 모실테니 바로 전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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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메들리 펨브레톤 III
"질문이나 뭐 말하고 싶은거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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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이반' 벨릭
"질문은 없고, 장비나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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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이셔
"사무실에서 나가서 오른쪽 방에 들어가면 무기고이니까 거기서 챙겨.
그런데 비싼 거는 못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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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짝니' 그린맨
"없어, 빨리 시작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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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숍 '스패너' 위

"나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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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작업에 대한 이야기가 끝내고, 글레이셔는 여러분을 사무실 옆에 있는 무기고로 안내해줬습니다.
무기고 안에는 중년의 인간 남성 한 명이 있었고, 글레이셔의 말에 무기고의 보관함들을 열어줬습니다.
희귀도 4 이하로 챙겨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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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이반' 벨릭
((소총 하나만 받고, 빠르게 움직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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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그러면 가장 적당한 Ak-97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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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숍 '스패너' 위

((저는 챙길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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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짝니' 그린맨
((저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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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이반' 벨릭
((출발 전에 매트릭스로 주변 상황 확인 할 수 있을까요?))
((렌라쿠 공식 SNS 같은걸 찾아서 확인해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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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렌라쿠에는 SNS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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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이반' 벨릭
((애들이 건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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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숍 '스패너' 위

((그러면 개인 SNS나 인터넷 방송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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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컴퓨터 + 직감력 [데이터 처리]로 데이터 검색 테스트 수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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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횟수 2 ((필요 성공횟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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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스패너는 기계 전문가라 그런지 매트릭스 검색이 익숙하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맨해튼 내부 상황에 대한 쓸모 있는 정보는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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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숍 '스패너' 위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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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출발 전에 하실 행동이 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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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플레이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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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현재 시간은 13시 10분
러너들이 클럽에서 나오자 컴링크로 펨브레톤 3세가 보낸 메세지가 도착했습니다.
메세지에는 맨스캔들 인근 지역에 있는 차량 정비소의 위치가 찍혀있었습니다.
 
어떻게 이동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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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이반' 벨릭
((돈도 넉넉하니까 택시 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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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러너들은 근처에 있던 택시에 타서 목적지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출발을 했는데 길거리는 아직도 혼잡한 상황이었고, 20분이 걸려서야 겨우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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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숍 '스패너' 위

"홀쭉이라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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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이반' 벨릭
"얼마나 홀쭉하려나?"
((그냥 들어가도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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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로비에는 양아치처럼 보이는 직원이 자리에 앉아서 낡은 책상 위에 다리를 올리고는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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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어떻게 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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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이반' 벨릭
"홀쭉이 찾으러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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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예약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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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이반' 벨릭
"당연히 약속 잡아뒀지. 선금까지 치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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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직원은 잠시 허공에 뭐라고 중얼거리더니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따라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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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직원은 복도를 따라서 건물 뒷편에 있는 차고로 일행들을 안내했습니다.
 
차고 내부는 각종 장비나 부품으로 어지러웠고, 가장 안에는 거의 사지를 사이버 웨어로 개조한 뚱뚱한 인간 남성과 양복을 입은 남성 한 명이 의자에 앉아있었습니다.
 
그 앞에는 책상이 있었는데 사이버 덱 한대와 이미 먹어치운 햄버거 봉지가 쌓여있었고, 뚱뚱한 남성은 계속하여 햄버거를 먹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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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쭉이
"니들이 물건챙기로 온 애들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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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이반' 벨릭
((홀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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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숍 '스패너' 위

((저게 왜 홀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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