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세손실 채우려고 녹방도 보고 게시판도 들락거리다가 게시판 정전된 김에 그간 팬카페에 올린 것들 모아봅니다.
예전에는 특별히 그리고 싶은게 없었는데 세아 보면서 그나마 그림을 더 많이 그리게 되었어요.
실력도 좀 늘면 좋으련만...
세츠바 더미! 생각보다 자주 써 주셔서 감사한데 닉네임을 너무 눈에 띄는 곳에 박는 바람에 매번 부끄럽습니다.
볼 때마다 부족한 부분이 눈에 들어와서 더 부끄럽네요
이 때는 충만좌 모델링이 없었죠.
가끔 이 시절 감성이 그립기도 해요.
그리고 나니 너무 심한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미 그린 걸 어쩌겠어요
이때는 이런 괴악한 팬아트가 많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추석 기념으로 동명의 앨범 자켓을 패러디해봤습니다.
재밌었던 야방 - 이 시절 방송에서 이런저런 새로운 시도를 계속 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충만좌 모듈 생겼을 때 그렸어요.
이때랑 나중에 네코미미 속성 생겼던 방송 보면서 많이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요새는 ㅇㄹㄹㄹㄹㄹ 라거나 나방송안해 대사를 잘 안 치시네요. 가끔 듣고 싶습니다.
고민상담 방송때 그렸어요. 충만좌가 파리 흉내낸다고 바닥에 누워서 이잉-이잉- 거렸던 것 같은데요
24시간 방송때 무슨 컨텐츠를 진행할지 얘기하다가 나온 -
이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장면이라 다들 보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s://youtu.be/YnjVuSmu7wk?t=8044
작년에 팬게임을 만들려고 했는데요, 혼자 만들다 보니 너무 할 게 많아서 기본적인 시스템까지 만들어놓고 제작 중단했습니다.
파새를 타고 개돼지들, 흥선, 충만, 원금 등을 때려잡는 횡스크롤 슈팅 게임이었는데 만들어야 할 적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당시 이직 준비한다고 바쁘기도 했고...
그 게임의 타이틀로 쓸 예정이었던 그림입니다.
위와 비슷한 스타일로 하나 더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그려봤습니다.
지금 보니 별로 세아같은 느낌은 안 나네요 ㅠ
언젠가 김전임이 할머니같은 바지 입고 오셨다고 해서 저런 바지를 입혀봤습니다.
겟단은 너무 옛날 밈이라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 했는데 알고보니 동년배 스토리였구요
방송 시간 변경을 기념해서 그렸습니다.
팬카페에 어떤 분이 "세아 안에 미니세아가 들어서 조종하는 상상을 해봤다"라는 글을 올려서
후다닥 그려봤습니다.
그리고 이걸로 스티커를 만들어 세아팀에 보냈습니다. 공식에서 굿즈가 안 나오면 직접 만들면 되죠!
방송에서 언급되었듯 일반인이 봐도 "흠칫"하지 않을 정도로 만드는 게 목표였습니다.
생일 방송에서는 어떤 분이 이 그림으로 케이크를 만들어 보내시기까지 해서 놀랐어요
언젠가의 방송에서 목만 떠다니는 세아를 보고 팬게임을 만들었구요 그 리소스 일부입니다.
세아가 방송에서 플레이하는걸 본 소감은 원금누나랑 똑같습니다. "운빨X망겜..."
이제 수영복 입은 사람의 인체를 어색하지 않게 그릴 수 있을 것 같아 시도해봤는데요
근데 채색은 여전히 못하겠어요
마크2도 서서히 광기에 물들어 가는 것을 보고 그렸습니다.
..이건 그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봐 주셔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