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이 애매하네요. 매니아분들은 아마 아실지도 모르지만.. 저는 승강기에 대해서는 무지하기 때문에... 저런 제목을 선택했습니다.
오늘 보실 형태는 핀란드 헬싱키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목격한 형태입니다.
아쉽게도 여행의 사진과 영상을 가지고있던 아이폰이 한국 와서 백업받기전에 사망해버려서... 소실되었습니다. 내부 영상도 찍어놨었는데 아쉽게 외관만 보여드릴수 있겠네요.
스페인 바르셀로나 (Carrer del Bruc, 151) : https://g@oo.gl/maps/zDvGBi7sBMj6vvTZ6 <- @을 빼주세요!
실제로 사람들이 거주하고있는 아파트입니다. 저는 에어비앤비를 사용하여 숙박했습니다.
이곳의 엘리베이터는 아래 영상같은 느낌입니다.
사실 이 시리즈를 쓰게 된 가장 큰 이유입니다. 영상이 소실되었는데 혹시 유튜브에 쳐보니 있더라고요.
댓글을 보니 "Enrique Cardellach y Hermano"라는 회사에서 법률에 의한 독점적 지위로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물의 보호를 위해 설치했다는것 같네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바깥문과 안쪽문의 형태로 이루어져있고... 아마 양쪽 모두 닫혀야 운행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나중에 나올 산타 후스타 엘레베이터도 그랬구요.
핀란드 헬싱키 (Malminkatu 38) : https://g.page/Citykoti-Downtown-Studios?share
첫번과 비슷한... 외부 문과, 내부 문이 있고 그 사이에 뭔가 철창, 그 안에 박스가 있지요. 사이 철창은 시저 스타일? 이라고 하는 방식인 듯 합니다.
사이 철창과 내부 문은 박스 내부에 존재하고 외부문은 바깥에 있는 형태입니다. 도착하면 열리는 문쪽의 안쪽 문이 열립니다.
아쉽게도 여기는 동영상이 없어서 비슷한 프랑스의 엘리베이터를 가져왔습니다.
앞과 뒤로 전부 문이 열립니다. 영상에서는 1층이 전면, 나머지 층이 후면으로 열리는 방식으로 보이나,
제가 방문했던 시티코티 아파트먼츠에는 무려 2½층, 3½층... 등으로 1/2층에서는 전면, 정수층에서는 후면... 등으로 열리더라구요.
접한 시간상으로는 파터노스터 엘리베이터가 먼저지만 그건 형태가 아예 달라서 '오 신기하네'로 끝났다면 이 형태는... 알고있는 형태랑 비슷하지만 상상도 못한 버튼들이 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음엔 한국 엘리베이터를 하나 해보고... 다시 다른나라로 가볼까 합니다.
좋은 밤 좋은 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