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구의 부진의 이유는
다른 선수면 잘 모르겠지만 일단 김태연은 작년 현역 군인에서 제대해서
브레이킹 타임 때 자체 연습 경기 때 눈에 띄어서 1군에 와서 대활약을 했
던 선수죠... 추측을 해보자면
현역 때 무슨 야구 연습은 못했을테고 인터뷰 때도 캐치볼 정도 했다고 하
죠
결국 합류해서의 활약은 그냥 천재형 "공 보고 공 쳤어" 일 가능성이 높
겠죠
군시절에 몸은 잘 만들었다고 하니 데뷔 첫타석 초구 홈런을 쳤을 센스면
몸만 잘 만들어놨다면 반응성이 살아 있어서 그냥 잘 쳤을 가능성이 있는
것인데
그게 이제 시즌 끝나고 지금에 이르기 까지 뭔가 바뀌었기 때문일 것 입니
다
1. 에이징 커브.. 젊은 선수니 이건 가능성 없음
2. 몸의 변화. .가능성 높음 -_- 군시절 때 만큼 관리를 못했을 수도
반응속도가 작년보다 떨어져서 센스도 살아있고 눈도 살아있는데
그냥 작년처럼 쳐야지 했는데 그대로 안됐을 가능성
3. 시력의 변화.. 군시절에 비해서 모바일이나 pc 환경에서 시력이 변
화했을 가능성.. 몸도 살아있고 센스도 살아있는데 전보다 공이 잘
안보이는 것일 수도 있죠
-_- 시력이 중요한게 예를 들자면 뽕렬이가 있죠 안경 끼고 정확도 올라
가서 커리어 하이 바로 넘겨버리던.. 근데 문제는 안경 끼면 시력이 더
바뀌어서 한번 안경 맞춰서 재미봤으면 다음 시즌 시력 검사 다시하고
새로 렌즈 맞춰야 되는건데 그걸 모르고 계속 그대로 써서 해가 갈 수록
다시 안좋아졌던 ㅠ.ㅠ 답답했는데 조언해줄 방법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