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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인적으로 바라는 로스터 - 투수편 3

추가 엔트리에 넣을 선수 3명 적고 끝




1. 박상원

8월 전역이라서 기간이 애매하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그래도 입대전 기준으론 이런저런 유망주들보다도 우선순위가 높을듯

공익 근무 중이니, 쉽진않겠지만 전역 전에 몸을 미리 만들고

착실히 준비한다면 시즌 20이닝까지는 던질수 있지않을까

생각이 있다면 근무지에서 마냥 놀진않을테고

그렇다면 당연히 제대로 복귀할 수 있겠지




2. 김재영

여태 적은 투수들을 제외하면 대체선발 1순위자원

사이드암이라는 특징을 최대한 살려서, 우타에게는 강한 모습을 보여줌

그런데 진짜로 좌타에 너무나도 약하고, 그래서 로테에 넣기가 꺼려지더라

지난번에 말한 정우람 오프너 기용방식도 그냥 나온건아니고,

실은 김재영을 어떻게하면 선발로 잘 쓸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나온 방안

다만 이닝을 먹어주는것만을 기대하는 대체선발로서는,

특히 거의 전구단 유일하게 중심타선 우타자 비율이 높은 롯데 저격 선발로서는

나름의 가치가 있지 않을까

그냥 1군, 2군을 왕복하면서 대체선발로 가끔 뛰다가

후반기엔 롱릴리프로 뛰면서 40이닝정도 소화해 줄법하다고 생각




3. 김이환

어차피 앞의 중심투수들이 던질 상황은 다 던졌을테고

이정도 순번의 투수가 던질땐 이제 어지간하면 가비지 이닝일테니

퓨쳐스의 고정적인 기회가 딱히 아쉬울게 없는 투수 위주로 뽑았음

전에는 좋게본 투수인건 맞는데, 그간 성장 방향에서

겨우 그정도 구속을 올리는것에 비해

안그래도 좋지 않던 제구가 너무나도 많이 망가졌음

그거 때문에 좀 많이 실망을 한 케이스

그래도 로사도 코치가 뭔가를 보고서 선발후보까지 넣었을테니

제발 좀 올해는 그 뭔가를 보여주길




여태 적었던 투수들 말고, 명단에 넣지 못해서 아쉬운 투수

문동주&박준영

진짜 내가 신인은 어지간하면 평가를 잘 안하는데

저 둘은 진짜 기대감이 엄청들었다

문동주는 대표팀에서 보여준 모습만 봐도, 성적은 안좋았지만

패스트볼을 살리기만 한다면 가능성이 엄청 많은 투수였고

박준영은 사실 고교시절에 보여준 모습은 조금 실망이었는데

최근엔 코킹에 적당한 궤적을 그리면서 견갑장전시키는게 훨씬 나아졌고

진지하게 저 둘을 믿고서, 딴 우투 한둘은 트레이드 해도 되지않을까 했을정도

다만 지금 당장 바로 먹힐 것인가? 이건 살짝 갸우뚱

올해 당장 보여주는 모습 가지고서는 통하긴 힘들거같고

먹히기 위해선 앞으로 몇개월 안남은 준비 기간동안

적어도 변화구 하나는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는 가정이 붙는다

근데 2년차일 23시즌부터는 무조건 성적이 나올거라고 장담




투수 부분은 사실 좀 날림으로 작성하긴 했는데

그래도 이정도면 충분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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