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에서 아마 많은 분들이 TV 끄고 관중들도 많이 빠지던데 세상에 이런경기가 있습니다.
오늘의 경기 포인트는 대략
-조금은 희망이 보이게 된 장시환
-홈런 한 방, 적시타 한 방. 나믿조믿
-걸리면 넘어간다 노시환
-캐치볼하다 퍼진(?) 대독, 그래 볼넷보단 홈런이 낫다
-수비1툴 열심히 뛰는 우리 용병, 타격에서도 그래주면 안될까
이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오늘 승리는 단순 1승 이상을 넘어 젊은 선수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부여한 뜻깊은 경기 같습니다.
다만 조한민 타격은 작년에도 눈여겨 봤지만 유격 수비는 아직 좀 힘든 거 같은데 수비연습도 열심히 하자 한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