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호란이 최종예선에서 지는거야 그럴수있다지만 최종예선이 아닌 예선에서 지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한번 모아봤다.
우선 2006독일월드컵
첫타자는 당연히 몰디브 쇼크를 당한 우리나라.....
가 아니라 이란
요르단한테 0:1로 깨졌다.
사실 요르단은 2004아시안컵에서 한국과 비기고 일본과의 승부차기까지가서 패배직전까지 몰아붙인적이 있기 때문에 져도 이상하지 않을거같지만 이란홈인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졌다는것이 문제
다음은 2010 남아공월드컵
이때도 우리나라는 북한하고 2차례비기고 요르단 상대로 홈에서 2:0므로 이기다가 비기고 원정에서는 패널티킥으로 신승하는둥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어쨌든 지진않았다.
호주쉑 무려 2패나했다.
사실 이미3승1무로 통과하고 대충하다가 이라크원정에서 지고 기어코 홈에서 중국상대로 신예선수들 대량투입하고 졌다.
정작 최종예선에서는 6승2무1실점이라는 극강의 포스를 보여줬다....
바레인 원정에서 일본은 0:1로 졌다.
사실 저번 독일월드컵 최종예선때 만나서 두번다 일본이 1:0으로 신승하는둥 썩 쉽지않은 상대였다만 결국 이렇게 패했다.
최종예선때도 또만나서 일본안방에서 일본이 3:0으로 이기면서 이번엔 쉽게 이기나 싶더니 경기막판 2골을 허용하는둥 상성이 썩좋지않는 상대인듯싶다.
이번엔 브라질 월드컵
드디어 우리차례다.
레바논한테 1:2로 저버렸다.
결국 조광래는 경질되고 당시 전북의 감독이었던 최강희를 억지로 앉혀놓는 병맛행정를 보여주기에 이른다.
홈에서 쿠웨이트를 2:0으로 누르고 최종예선진출에는 성공한다....
일본이 무려 2패나했다.
사실 위의 호주처럼 3승1무로 이미 최종예선진출을 확정지었다만
지옥의 북한원정에서 진건 그럴수있다지만 안방에서 우즈벡한테 저버렸다!
지금이야 홈에서 uae,오만한테 질정도로 안방챔피언이 아니지만 이때까지는 '도쿄대첩'이후로 월드컵 예선에서 홈무패를 자랑했었다.
결국 이 패배로 월드컵 예선전 월드컵16강,아시안컵 우승으로 피파랭킹이 아시아에서 제일 높았던 일본은 레바논 쇼크를 당한 우리에게 최종예선 톱시드를 내주고만다.
이후 우즈벡은 최종예선에서 이란원정에서 승리를 거둘만큼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한국에게 득실차로 밀리면서 탈락하고만다....
(그와중에 사우디는 최종예선에도 못들고 탈락해버렸다.)
호주는 오만쇼크를 당해버렸다.
문제없이 최종예선에 진출했다지만 오만하고 또만나서 2차례 비기고 요르단한테 지는둥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힘겹게 월드컵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로씨아 월드컵
우리나라가 오랜만에 무실점 전승으로 통과하는 기분촣은 기억이 있다.
하지만 최종예선에서는 뭐.....
저번 최종예선에 이어 호주는 또 요르단에게,그것도 0:2의 스코어로 깨졌다.
이후 호주는 최종예선에서 일본,사우디에 밀려 대륙간 플옵끝에 힘겹게 진출했다.
2022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이란이 바레인 원정에서 패널티킥을 허용,0:1로 패배했다.
여기서 끝나면 다행이겠지만 국가적으로 사이가 굉장히 안좋은 이라크에게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2연패
최종예선에도 못들 위기가 왔으나
감독을 경질하고 3연승으로 1위를 탈환하면서 다행히 해프닝으로 끝났다.
호주,일본,이란이 도합 3차례 패배를 당한걸 보면
레바논 쇼크밖에 안당한 우리는 의외로 강팀다운강팀이라고 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