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본어를 좀 압니다 그래서 우연히 한일전 축구 관련 기사를 보다 일본애들 덧글을 봐요
물론 차별과 혐오적인 글이 많은 것도 현실 입니다만
한국 전력을 원래 피지컬로 일본을 압도하던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그러지 못했다고 평을 하더라구요
한국이...피지컬 축구 중요시했던 적은 분명 있던 거 같아요
우리가 히딩크 이후로 계속 그래왔다가 만화축구 잠시 구현하려고 했다가 실패를 보고 다시 피지컬 축구로 돌아왔나 싶기도 했습니다만...
사실 스포츠인 만큼 피지컬이 안 중요한 운동이 어디있겠습니까만은...
예를 들자면 옛날에 브라질은 기술축구의 전형 이었죠 화려함 머 이런느낌 지금은 좀 다르죠
변화가 다 필요해요 그때그때 맞춰서
일본은 그동안에 셋트피스 전략만 좀 앞세우고 패스축구 흉내를 내던 느낌이었죠
근데 요번에는 오히려 피지컬 축구를 하는 면모도 보여주구요
네델란드 하면 토탈사커라고 하는데...최근 네델란드가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탈리아 하면 빗장수비 카테나치오라고 하나요 그리고 판타지스타가 이끄는 공격 이런느낌
어떠신가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