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은 상무가 하반기 모집을 안 한다고 하고
상무는 그런 사실 없다고 하고......
상무가 하반기 모집을 받겠다고 했으니 그건 그렇다 쳐도
대체 연맹 쪽에선 뭘 잘못 들었길래 이런 혼선이 생기는 지 모르겠군요.
좀 질 나쁜 농담이긴 한데, 혹시 연맹 직원 중에 김천 상무에 베팅한 인간 있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황당한 해프닝인데,
더 황당한 건
이미 울며 겨자먹기로 지원서 쓴 선수들은 뭐가 되는건지......
누군가는 책임지고 시말서 쓸 일 생긴 듯 합니다.
P.S ) 권창훈 선수 이야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
권창훈 부상 이력 있지 않음요? 면제 수준의 부상이 아니라서 그런 건가요? 솔직히 인저리프론 수준인데
면제 떠도 이상할 게 없지 않나...... 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