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현역 은퇴한 박주영
한가지 아쉬운건 2011년 그때 아스날을 가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싶더라
2010-11시즌 끝나고 AS 모나코에서 프랑스 릴로 이적이 거의 확정이었는데 갑자기 런던행....
이적하고 아스날 벤치에만 쭉 있으면서 축팬들한테 온갖 비난과 조롱은 다 들었었는데
만약 그때 아스날이 아닌 릴로 이적했더라면 응원도 받으면서 현역생활이 더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아쉬울게 뭐있음
외압이나 어쩔수 없는 문제로 인한거면 안타까운 비운의 선수로 기억되겠지만
다 자기가 선택한거임, 그것도 그냥 통상적인 이적에서의 선태미스면 결과론적인거라 아쉬울수 있겠지만
그마저도 자기 욕심에 매너없는 행보를 보여주다 그런건데 오래되서 잊혀지고 희석되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적, 병역기피, 홍명보시너지 등등 욕심부리다 커리어 망한케이스 분명 더 잘될수 있는선수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은 나도 들지만 그 행실을 생각하면 그 욕심때문에 그게 한계인 놈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