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지가 만든 프로세스를 엉망으로 만든 현재 축협을 탓하면서
그래도 어쩔수없으니, 지금 집중하고 잘해보잔 말인데....
ㅇㅇ 사실 뇌로는 김판곤이라는 사람은 이런 말 할순있다고 생각은 함.
그 프로세스라는게 과정을봐도, 결과론적으로 봐도
다 성공한건 맞으니까.
근데 그렇다고 그냥 넘기기는 좀 그런게...
그렇게 말 할수는 있긴한데,
그럼 왜 그 프로세스 잘 구축하고 잘쓰던 양반이 축협은 왜 박차고 나간거여?
현장에 미련있다고 홀연히 축협 내치고간 본인은 이 엄청난 ㅂㅅ크리에 책임이 없을거라 생각하고 이렇게 불난집에 기름을 끼얹는건가?
프로세스 잘만들었으니 나 없어도 잘 쓰겠지.
이런 생각으로 무책임하게 그냥 내뺀 본인은 잘못 없다고 생각하고 그러는건가?
물론 몽규나명보, 임생이처럼 직접적인 책임을 져야할건 아니지만,
그래도 김판곤 이 양반도 이 사건에서 분명 도의적 책임은 있다고 생각함.
특히나,
정몽규 ㅂㅅ인거 모를리는 없을테고, 이후에 자기가 축협 관두고 벌어진 그 행태를 보면서 한국을 떠나있던 양반이 이제와서?
이건 아니지...
오죽하면 정효볼도 아니라고 말을 하겠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