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파문과 관련해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던 문화체육관광부가 협회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기로 확정했습니다.
문체부 관계자는 "협회에 대한 기초조사를 진행한 결과 문제점이 발견돼 어제(18일) 감사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문체부는 유인촌 장관의 지시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대표팀 감독 선임의 절차상 문제와 협회 운영 전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바 있습니다.
문체부는 기초조사가 끝나는 대로 협회에 공문을 보내 감사를 통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