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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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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56&aid=0011661554


KBS 취재 결과 이 보도 내용은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 고위관계자는 정몽규 회장까지 알고 있는 이야기라며 선수단 내 갈등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준결승 전날 저녁 손흥민과 이강인 사이 몸싸움까지 있었고, 손흥민을 포함한 대표팀 일부 고참들은 클린스만 감독을 찾아가 이강인의 명단 제외를 요청하기까지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내용은 어제 대한축구협회 임원회의에서도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축구협회가 해당 갈등 사실을 곧바로 인정한 점은 석연치 않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일반적으로 선수단 내 내분을 축구협회가 직접 나서 인정하는 일은 극히 드문 일입니다.

정몽규 회장은 어제 축구협회 고위관계자에게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할 명분이 없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갈등 사실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에서 '선수단 내분'으로 비판의 초점을 옮기려는 시도가 아니냐는 따가운 눈초리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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