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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 정리


손의손어쩌구로 올린 국내기자 기사랑 더선독점 원문 비교를 해보겠음


먼저 국내 기자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몇몇 선수들은 요르단전을 앞두고 몸싸움을 벌였다. 장소는 탁구장에서였다. 젊은 선수들은 식사 후 탁구를 치고 있었고 주장 손흥민은 경기를 앞두고 있어 휴식을 권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과 젊은 선수들 간 말다툼이 생겼고 몸싸움 직전까지 갔다. 협회 관계자는 “서로 엉킨 선수들을 뜯어말리는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어딘가에 걸려 탈골됐다”고 말했다.





더선 원문


손흥민이 문제를 삼은 젊은 선수 중에는 PSG의 에이스 이강인(22세)도 있었다.


말다툼이 벌어진 후 손흥민은 손가락이 탈골되는 부상을 입었다.


소스 왈 : "사건은 갑자기 폭발했다."


"몇몇 어린 선수들은 탁구를 치기 위해 매우 빨리 식사를 하고 자리를 떠나려했습니다."


"몇몇 무례한 말이 오갔고 손흥민은 그들에게 돌아와서 앉으라고 말했다."


"몇 초 만에 선수들이 식사 공간으로 쏟아져 들어왔고, 선수들은 서로 싸우고 있었습니다."


"손흥민은 모두를 진정시키려다 손가락을 심하게 다쳤습니다."





애초에 더선은 손흥민은 돌아와서 앉으라고만 했고 싸움은 이에 반하는 젊은 선수와 손흥민 뜻에 공감하는 고참 선수끼리 몸싸움으로 번진걸 손흥민이 말리려다가 부상입었다고함


그런데 국내기자의 기사는 손흥민과 젊은 선수사이의 언쟁이 곧바로 몸싸움으로 이어진것처럼 적혀있음


이러니까 국내 기사를 먼저 본 사람들은 손흥민과 젊은 선수들의 몸싸움 직전까지 갔다는 내용에서 당연히


“손흥민이 젊은 선수의 일원인 이강인과 싸웠다”고 잘못 이해하는거임


되게 사소한 뉘앙스 차이지만 엄연히 다른내용이라 알고 갔으면 함


손흥민이 문제 삼은 젊은 선수에 이강인이 있었다는 것만 알 수있을 뿐

이강인과 손흥민이 직접 언쟁을 펼쳤는지는 알 수 없는 부분임


괜히 손흥민 대 이강인으로 갈라쳐지며 애꿎은 선수들만 피해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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