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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신트트라위덴 자체가 우리나라엔 맞을 수가 없는 방식임

최근 몇 시즌 동안 J리그에서 신트트라위덴으로 간 선수들 이적료 보면 집계도 안 되는 수준인데, K리그 구단들이 굳이 유럽 한 두명 더 보내자고 구단 인수까지 해가면서 그런 수고를 해야할 이유가? 


축구팀이 선수를 이적시키는건 이적료 버는게 제 1의 목적인데, 그걸 뒤집고 유럽 보내는걸 제 1의 목표로 할 필요가 없지. 가뜩이나 개축은 그렇게 버는 돈을 포기하면 안 되는 리그고. 



최근에서야 중소리그 컨텐더 팀들 직항 루트 뚫려서 합리적인 이적료 잘 받고 잘 나가고 있는 편이고, 세르비아 쪽은 이싸빅이나 데얀 등 기존 개축 선수 출신 에이전트들이 정착하면서 적극적으로 링크가 뚫렸음. 


그냥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면 그렇게 두는 것도 방식임. 유럽 보내겠다고 저렇게까지 하는 일본이 비정상인거고. 



뭐 단순히 '유럽 보내서 국대 풀 늘리겠다'가 목표면 저것도 틀린건 아닙니다만, 나는 축구가 국가단위로 그렇게까지 해야할 가치를 가지는 산업인가에 대해선 많이 회의적이다. 그렇다고 일본마냥 시장 크기가 큰 상황이라 저렇게 구단들 좀 희생시켜도 되는 상황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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