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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전 전날 꾸었던 꿈얘기...

꿈에 손흥민 나왔음.


배경은 내가 어릴적 살던 집이었고...


손흥민이 나랑 친분이 있어서 놀러온거였음.


그러다가 갑자기 아버지가 불러서 가야 된다고 하길래 내가 태워다 줄게! 하고 따라 나갔는데


손웅정씨가 존나 허름한 차를 타고 흥민이 기다리고 있었음.


아 역시 검소하시구나 하는데 보니까 차 윗천장이 없음. 오픈카마냥.


아무튼 흥민이 태우자마자 출발하는데 ...아 아버님께 인사드려야 하는데....라고 생각한 순간


차가 한 10미터 정도 가다가 딱 멈춤. 흥민이가 내 마음을 읽고 아버지께 말했나봄.


그래서 존나 뛰어가서 인사 딱 드리는데


그 순간 아 싸인받고 싶은데 안되겠지? ㅠㅠ 이런생각이 듦.


그러고보니 흥민이한테도 싸인 받았어야 하는데 왜 안받았지??? 이 생각에 후회감 존나 밀려옴.


후회감과 공허함에 휩싸여서 깨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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