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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파니니 카드가 뭔데???

해당글은 아직은 이게 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고자 작성하였으나,

사실 작성자 본인도 1도 모르는 개초보에 며칠 속성으로 인터넷 뒤져본게 전부입니다.

실수가 있다면 비판과 비난과 지적보다는 서로 알아가는 과정으로 모두가 하하호호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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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파니니 K리그가 뭐여?????

한국 프로축구 연맹이 6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파니니사와 손을 잡고 대한민국에 정식으로 출시하게 된 첫번째 트레이딩카드입니다.

가끔 유튜브에 '전당포 사나이' 같은거 보실때 카드 들고와서 비싸게 파시는거 보실 수 있는데, 이미 해외에서는 이 카드팩으로 '재테크' 활동있을 정도로 활발한 시장이기도한데요, 뭐 아무튼 그런거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사실 이런 트레이딩카드로 끗발이 날리는 곳이 세군데 정도 있긴 한데, 그건 뭐 우리가 알 필요가 있겟습니까? 파니니가 해준다니 파니니가 짱이죠.


한 박스에 '카드팩'이 50개 들어있고,

1개의 카드팩에는 두 장이 들어있습니다.

그러니까 한 박스를 사시면 총 100장의 카드를 얻으실 수 있는거죠.

(이후에 나오는 카드팩들에는 한팩에 더 많이 들어있고 가격이 비싸진다고 합니다.)




02.근데.. 뭐가 좋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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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확률은 이렇습니다.

등장선수들 목록은 바로 직전에 올린 제 게시글을 참고해주세요.


뭐가 좋고 나쁘다, 라고 하면

사실 그건 응원하는 팀이나 좋아하는 선수에 따라 달라지는거니까

뭐라고 딱 잘라서 말은 못하겠지만,


보시면 아시겠지만,

나올 확률이 안좋으면 안좋을 수록 더 희귀한 카드겠지요?


우선 제가 모은 카드들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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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 선수네요.

왼쪽이 일반 카드 입니다. 가운데는 일반스페셜이고 오른쪽은 레드페럴렐이네요

이런식으로 레드 다음에 블루, 그 다음이 그린 그리고 마지막이 오렌지로 등급이 나뉘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하나의 카드가 6가지의 등급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 카드가 희귀하냐 아니냐를 나타내는 등급은 

좌측 하단에 색깔을 보시면 구분을 하실 수 있습니다.



선수들 카드의 등급이 희귀해질수록,

뒷면에 표시되는 정보도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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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첨흐린거 ㅈㅅ;;



일반카드는 이름, 생년월일, 국적, 키, 몸무게, 포지션, 소속팀 까지 나오지만


스페셜카드에는

데뷔일, 득점, 도움, 출전경기, 소속 리그 ,포지션, 소속팀,까지 나오는게 특징입니다.\

(일반카드에 있던 생년월일은 왜 지운거지...)



참고로 제가 카드팩을 샀던 편의점 사장님은 송민규만 7장 나오고

조현우 5장 나왔다고 그 두선수 얼굴만봐도 엄청 짜증을 내십니다....ㅋ



선수들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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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여기서는 '팀 뱃지'라고 부르는 

팀 엠블럼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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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등급이 나눠지게 됩니다.



100팩까야 하나 나온다는 그린 퍼럴렐이네요.

두박스 중에 1박스 까서 나왔으니 저는 성공이네요.^^;


여담이지만 제 그린퍼럴렐 카드 외에

제가 갔던 편의점 사장님의 오렌지 수블 정승원 카드(!!!!!!!)와

먼데서 와서 카드깡을해서 그린카드를 뽑았다는 손님 말곤

그린 등급 이상의 카드를 뽑았다는 소식은 없었네요;;;


사인카드는 나오기나 하는건지....

정말 궁금;;;


근데 왜 팀은 12갠데, 왜 13개가 있는거지??? 했는데,

12개팀 + K리그 연맹 로고가 포함되서 13개라고 합니다.



03. 보관은 어케함???


일단 제 경험담을 비춰볼때

이 카드는 절대 물에 닿으면 안됩니다.

물에 닿으니까 확 젖어서 얼룩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런게 바로 지더라고요...

불행중 다행이라면 일반 카드여서...휴~


그리고 프로텍터를 끼워야하나? 고민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일단 저는 프로텍터 보다는 우선은 '슬리브'를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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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프로텍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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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슬리브' 입니다.



프로텍터랑 슬리브 둘다 장단점이 너무 명확해요.


프로텍터는 일단 제질도 제질이고, 직접 눈으로 그 두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관이 용이합니다.

단점은 '의외로' 비싸요;;;


슬리브는 반대로 '저렴'한게 장점입니다.

근데 단점으로는 이건 어디까지나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솔직히 이건 '보관'으론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냥 비닐제질이라서 딱히 '보관'이라기 보단 그냥 

우선 '급한 불'부터 끄고 보자!!! 이런 성향이 강한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불안합을 해소할만큼 가격적으론 메리트가 있더라고요.

왜 자꾸 가격 얘기를 하냐면

오늘 제가 저거 한팩 100장에 1600원에 샀는데

사면서 프로텍터는 얼마냐고 물어보니까 25개에 4000원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럼 100개면 16000원... 

열배차이...

네... 아직은 취미니 걍 조용히 슬리브 두팩 사왔습니다.




아직 초창기라 사실 '재테크'라고 할것까지도 없는 소소한 취미로는 즐기기엔 제격인

파니니 카드에 대한 소소한 정보입니다.


좋은 취미하기에 괜찮은게 나와서 기분이 좋네요

과금 한두번 할거 여기에 몇번 투자하면서 기분전환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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