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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나 저래나 이승우는 중앙지역에서 뛰는 게 맞는 옷인듯


한동안 윤빛가람이랑 동선 겹쳐서 좀 헤매긴 했는데 슬슬 둘이 움직임 분배가 조정이 되는 것 같긴 함


제주시절 윤빛가람이면 3선 즈음에서 전진성 강하게 롤을 수행하는 모습이라 둘 다 공격성 강해도 어느 정도 동선 분배가 잘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수원FC에선 윤빛가람이 2선에 가깝게 뛰고 있어서 마찬가지로 살짝 처진 포처 비슷한 롤의 이승우랑 둘이 많이 겹쳤는데, 확실히 계속 뛰다 보니 감독이 조정해줬는지 자기들끼리 동선 분배가 합의가 된건지는 몰라도 최근 경기에서는 그런 경향이 조금씩 줄고 있는 듯


이승우 측면으로 돌리면 어떻게 되는 지는 이탈리아에서 실컷 보여줬으니 김도균 감독도 이승우를 아예 측면 전담으로 돌릴 생각은 없었던 듯(스위칭 플레이 하다가 측면으로 잠깐씩 빠지는 모습은 있어도 측면에 주로 머무르는 모습은 부진할 때도 거의 없었으니).


다만 좀 더 일찍 윤빛가람이랑 동선 분배를 시켜줬으면 수원FC가 지금 이 성적은 아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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