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선넘고 욕박은 애가 이상한거고 그로인해 성남팬, 나아가 K리그 팬문화가 나쁘게 보여질까봐 우려될 뿐임
주호민 작가님은 모두가 알다시피 파괴신이라는 밈이 있음, 그리고 성남FC로 영입 비슷하게 이루어졌는데 이는 성남의 마케팅 차원이지 파괴신 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아님.
그냥 이스타, 침착맨, 머독, 과로사 기타등등 인기 인방 스트리머가 팬층이 있으니 그런 팬들이 자연스레 K리그, 성남에 관심을 가지기 위해서 한 마케팅임
근데 ㅋㅋ 이 선넘고 욕박은 애들은 야 니가 와서 성남 졌잖아 이러면서 핀트도 논리도 ㅈ도 없이 단순히 내 팀이 졌고, 그로인해 기분이 안좋아서 욕을 박은건데 그걸 왜 주호민 작가한테 하냐 이거임.
성남의 상황은 많이 나쁨. 그건 알겠는데 욕을 박을 상대가 ㅈ도 없었냐 그것도 아님. 뮬리치 제외하면 경기력이 좋은 선수가 찾기 힘들고 30대 중반 넘어선 글로리 킴은 매경기 선방한다해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언제 에이징커브가 올지도 모르고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선발, 교체, 전술 등 깔거 ㅈㄴ 많음
근데 그걸 왜 일반인한테 돌려서 욕을 하지? 내 선수한테는 욕하기는 싫은데 만만한 너한테는 욕박을게 이런 느낌으로밖에 안다가옴.
욕한 놈은 성남 FC 팬이라고 어디가서 떠벌리지도 말고 K리그 홍보한다고 으스대지도 말아라.
하다못해 옆동네 야구팬들 봐라 롯데나 한화가 허구헌날 져도 선수들이나 감독한테 욕하지 내가 볼때마다 진다 이러는 팬들이나 맨날 져도 야구장와서 응원하는 사람들한테 비아냥거리고 욕하지는 않음.
K리그 팬을 보자, 지역 연고, 역사 기타등등으로 라이벌, 타팀 팬 ㅈㄴ 싫어하는건 다 똑같음. 입에 담을 수 없는 욕하면서 도발하는거? 이것도 좀 아닌거 같지만 해외는 더 심하니까 넘어가는데 야 ㅅㅂ 이제 입덕하려는 사람들한테 욕박고 꺼지라고 하는건 아니잖아
당장 K리그 발전하려면 관중 늘고 인기도 많아지면 기업투자도 받고 그럴텐데 왜 좋은 분위기 만들면 위에서나 아래에서 분위기를 흐리고 난리인지 모르겠네 진짜
하여튼
도를 넘은 성남 팬이 K리그 전체의 문화와 <신과 함께>, <짬>, <무한동력> 나아가 침착맨님과 영혼의 듀오로 활동하시는 주호민 작가님께 큰 무례를 끼친거 같아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