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독 커리어의 특이한 점은
자국(루마니아) 리그의 클루지에서 우승컵도 쓸어담고, 유럽 대항전 성과도 내면서 잘 나가는 중간중간 외국(아시아, 터키, 러시아)에서 좋은 오퍼가 들어오면 나가서 조금 하다 잘리든, 만료되든 해서 도로 클루지로 복귀하는 습성이 있다는거.
참고로 선수로서도 레전드임.
로만 체제 이전 첼시에서 처음으로 100경기 이상 뛴 외국인 레전드 선수이기도 하고, 루마니아 국대에서 동시기 게오르게 하지 급은 아니지만 무려 95경기나 뛴 베테랑이기도 함.
여튼 아시아 리그 경험도 많고, 전북이 칼 갈았는지 꽤 체급있는 감독을 데려왔다 생각합니다.
잘할지 못할지는 대봐야 아는거긴 한데, 나름대로 김두현 대행이 전북 분위기를 그럭저럭 잘 수습해놔가지고 베이스는 잘 깔렸다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