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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이미 월드컵 후 어려움 토로”, 클린스만 미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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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김민재의 심경에 변화가 생긴 이유는 무엇일까. 협회 관계자는 “이 시점에서 이야기한 적은 없다”며 “그런 내용을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나쁜 분위기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때를 말했다.

그는 “김민재가 월드컵 후 대표팀에서의 역할에 정신, 육체적인 어려움을 토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소집을 앞두고 모든 선수가 감독님과 일대일 미팅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잘 이야기됐고 경기도 잘 뛰고 문제없었다”라고 덧붙였다.

협회 관계자 역시 경기 하루 전 기자회견 내용을 말했다. 그는 “은퇴 마음이 있었다면 그렇게 말을 했겠느냐”며 “실점하고 경기에서도 지다 보니 또 다른 부담이 된 거 같다. 충동적이지 않을까 한다”라고 조심스레 말했다.

김민재의 발언은 클린스만 감독도 인지했다. 협회 관계자는 “감독님께 바로 보고됐다”며 “오는 4월 한국 선수를 관리차 유럽으로 갈 예정이다. 그때 만나서 대화를 나눌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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