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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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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현장에서 최근 클린스만 감독의 선임으로 불거진 논란에 입을 뗐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도자 변신 뒤 부침을 겪었다. 28일 열린 마이클 뮐러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독일 출신)의 기자회견은 논란에 기름을 퍼부은 모양새가 되고 말았다. 동문서답에 가까운 어처구니없는 답변, 부실한 통역까지 겹쳤다. 축구팬들은 클린스만 감독을 왜 선임했는 지를 알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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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감독을 선택하는 과정은 결혼 상대를 묻는 것과 같다. (후보들을) 쭉 줄세워서 '너 어떻게 할래' 이런 과정이 아니다. 일단 전반적인 의사를 확인한 뒤 점점 사람을 줄여나가는 것이다. 공개입찰처럼 생각하는 분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결혼과 똑같은 과정이다. 누구를 만났다고 얘기를 할 수도, 얼마라고 얘기할 수도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클린스만은) 일단 경험이 풍부하다. 마지막에 두 분을 두고 얘기했다. 다른 한 분도 세계적인 분이셨다. 국가대표팀 감독 경험은 좀 적었다"며 "(클린스만 감독은)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본선에 가는 것이 아니라 본선에서 16강 이상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할 것이라고 했다. 그런 부분을 설명하는 데 상당히 신뢰가 있어보였다. 최신 트렌드를 잘 파악하고 있었다. 또 연령별 대표팀 간의 연계도 얘기했다. 우리는 일본과 달리 (선수를) 유럽에 많이 보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군 문제가 있다. K리그 경쟁력을 많이 얘기했고, 공감했다. 20세 대표팀의 선수들도 과감히 기용하겠다는 말씀도 했다. 그런 측면이 우리에게 상당히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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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선임했다고 자백하는 수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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