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응원하는 전북 선수도 아니고 왜 염기훈이 나온건지 의문이긴 한데..
며칠전에 염기훈의 네이버 블로그에서 글을 읽은 내용때문이지 아닐까 하는 생각...
꿈 내용은 대략..
염기훈이 올시즌 자신의 은퇴경기를 전주성에서 치룸.
염기훈 그라운드 들어서자 관중들 야유 작렬
마이크 건내주자
"자기를 프로 데뷔 시켜준 팀,
아챔 우승을 할 수 있게 해준 팀.
자기가 지금까지 프로로 뛸 수 있었던 그 시작을 할 수 있게 해준 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과거의 자신이 바보같았고,
전북은 여전히 고마운 팀이다.
어쩌고 저쩌고 궁시렁 궁시렁"
처음엔 야유했던 관중들 박수치고 염기 이름 불러줌.
은퇴식 끝
뭐여? 내가 왜 이런 꿈을 꾼거야?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