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 구독자 98명 | RussianFootball | Анастасия

1930년에 미국 3위한 건 당시 3,4위전이 없었던 득도 있었던듯

1930년 첫 대회는 3,4위전이 없이 준결승에서 진 나라들의 승점, 득실차를 비교해 3,4위를 결정했는데 이 때 미국이 한 3위가 유럽, 남미를 제외한 제3대륙 국가가 거둔 역대 최고 성적으로 남아있음. (미국, 유고슬라비아가 같은 2승 1패였는데 미국이 7득6실, 유고가 7득7실)


만약 월드컵에서 3,4위전이 없이 승점, 득실차만 비교해 순위를 결정했다면 2002년 대한민국과 2022년 모로코가 튀르키예, 크로아티아에 승점이 앞서서 3위가 되었을 거임. (2002년 준결승 후 대한민국이 11점, 튀르키예가 10점, 2022년 준결승 후 모로코가 11점, 크로아티아가 7점)


참고로 2002년 대한민국과 2022년 모로코가 거둔 최종 성적은 3승 2무 2패로 똑같은데 대한민국이 8득5실, 모로코가 6득5실임. 따라서 참가국 수라든지 3,4위전의 유무나 득실차까지 비교하면 여전히 대한민국을 제3대륙 역대 최고 성적으로 보는 게 맞는듯. 물론 개최국 버프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로그인하고 댓글 작성하기
루리웹 오른쪽
루리웹 유머
루리웹 뉴스 베스트
PC/온라인
비디오/콘솔
모바일

루리웹 유저정보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