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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로 남미 출신 감독을 데려오지 않는 이유?

내가 한국 대표팀 차기 감독으로 2014년 아르헨티나 준우승 이끈 알레한드로 사베야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국대에서는 남미 출신 감독을 잘 안데려오는 이유가 있음? 근데 나중에 안 사실인데 사베야 감독 2020년 12월에 돌아갔더라고. 하필 마라도나 사망한 지 얼마 안 되어서 또 벌어진 비보라서 아르헨티나 축구계가 큰 슬픔에 빠졌었다고 함.


데려올 수 있고의 여부를 떠나서 월드컵 준우승까지 했던 감독이면 역대 감독 사상 가장 이름값 높은 감독이 되었을텐데 K리그에서는 브라질 출신 감독도 있었는데 남미 축구 스타일을 이식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어서 그런건지,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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