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차기 돌입하는 거 보고 이거 아르헨티나가 이기겠구나 하는 감이 바로 왔는데 프랑스는 코망, 추아메니가 실축한 반면 아르헨티나는 깔끔하게 4명 다 성공하며 그대로 들어맞았네.
프랑스는 2006년 결승에서 이탈리아의 월드컵 유일한 승부차기 승리의 희생양이 됐고 유로에서도 승부차기 승률 0%였던 스위스에게 승부차기 첫승을 헌납하는 등 승부차기에 크게 강점이 있는 나라라고 보기 어려웠던 반면 아르헨티나는 월드컵에서 승부차기를 가장 많이 해본 나라인데다 승률도 5승 1패로 높은 편이라서 그렇게 예상했는데 적중했음.
8강 네덜란드전 때도 네덜란드가 승부차기에 약한 나라인만큼 아르헨티나가 이길줄 알았는데 진짜 승부차기 역대 전적은 신빙성, 정확도가 매우 높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