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09년...포항이 아챔우승한 직후 내가 이라크를 갔더랬지...
배타고 갔어 선원이었거든
이라크 직원이 웨아 유 프롬?
난 꼬레아
사우스 노스?
사우스
오...두유 노 포항 스틸러스?
예쓰
챔피언스리그 위너하고 엄지척 할때
오...하면서
약간 국뽕올라왔음
솔직히 부산놈이고 방패팀 꼬라지에 생업때문에 K리그는 안보고 국대는 보는 수준인데..
저거 겪고 난 다음엔 언제나 K리그 무시안하고 걍 안쓰럽고 잘됐으면 한다는 마음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