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작년에 오세훈이 7골인가 넣었는데 내가 보기엔 이거는 울산 특유의 단단하고 존내 쎈 2선 완성도에서 기인하는 것도 크다고 보거든.
근데 시미즈의 스쿼드는 울산에 비해 한참 떨어짐. 2선에서의 볼배급 자체도 울산에 비해 떨어질 가능성이 크고.
뭐 18억이나 써서 데려가면 주전이야 먹겠지만, 과연 울산에서만큼 득점 순도가 높을까?라는 생각을 해 봄.
애초에 득점력이나 연계 능력 모든 부분에서 라이벌 격인 조규성에 비해 떨어진다는 생각을 항상 했는데, 그렇다고 오세훈이 개인 능력으로 득점을 만들 선수는 또 아니라고 보거든.
약간 이용재 테크 탈 것 같은 느낌이 있음.
뭐 일본이면 유럽 더 잘 보내주겠지 하는 것도 별 의미 없다고 봄.
이미 이번 시즌 울산 벌써 2명이나 보냈는데, 오히려 오세훈이 앞으로 유럽 가기 어려우면 더 어렵겠지. 이적료에 18억이나 태운 놈을 한 두 푼 받고 유럽 보내주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