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랜드 사가 | 구독자 29명 | 코러스*

스압) 좀비랜드사가 성지순례 5일차 사진

2023년 사가 성지순례 5일차 


■ 우레시노, 가시마시, 사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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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씻고 향한곳은 카수이엔 온천에 마련된 좀비랜드사가 미니코너 입니다. 


엘리베이터 안에 광고해 놨더라구요.


송피란도 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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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제대로 되어져 있죠?


사가에서 좀비랜드사가는 입지가 꽤 큰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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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올해에 벌룬 행사에 갈수 있을까요? 꼭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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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에 판넬 ㅎㅎㅎ 저 모자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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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저 수많은 판넬은 대체 어디로 치워버린거죠??? 


너무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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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cafe moka 처럼 방명록이 있는데 


내용물 사진 촬영은 금지!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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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 탐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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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고 생각났는데 사가 성지순례 여행 할때 여행가이드북 가지고 다녀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안가지고 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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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가게 트럭 성지순례 사진 이렇게 찍어야 했던건데...에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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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사쿠라 성지순례 비교샷을 보면 아시겠지만...아래...제 사진...저걸 성지순례 샷이라고 찍어 왔네요...


네...반성 많이 하고 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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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바보처럼 방만 예약하고 식사를 예약 못해서 안에서 식사도 못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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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세키 요리 먹고 싶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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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 신기하게 피부가 매끈매끈 해지는게 온천물 좋다~라고 느꼈습니다.


다음에 부모님 모시고 한번 오고 싶더라구요. 


다음에 올때는 카이세키 요리 꼭 예약 할려구요. 






그리고 제가 사가 여행하면서 오픈 시간이어도 문 열지 않은 가게도 많고 일찍 닫는 가게도 많다고 말씀 드렸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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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어디냐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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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숙박자에게 할인 행사 해주는 정원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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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BOX 일러스트 성지 입니다. 팜플렛 이랑 해서 가보면 엄청 이쁠거 같아서 오픈 시간 오전 9시 이후 9시 30분에 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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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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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리벤지 2기 2화 성지 유토쿠 이나리 신사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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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주차할때 프랑슈슈 주차 장소가 이쯤이지? 이것만 생각하고


대충 멀리서 주차장 넓게 한컷 찍고 이동했네요.


에휴..........ㅠ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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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불안 불안...합니다. 다 닫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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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님 ㅠㅠ 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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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바빠 보이셔서 그냥 이동 했습니다. 지팡이도 안 보였고...짱뚱어 받침대도 이제 없다고 소문으로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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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자 먹어보고 싶었는데 가게가 열어서 정말 다행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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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에 6천원, 꽤 비싸지요? 먹어보니 양갱 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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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뚜껑을 열고 밑에를 밀어올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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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잘라서 먹는것 입니다. 너무 달지도 않고 맛있었어요. 


1개에 6천원 으로 좀 비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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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와 이대호, 롯데자이언츠 좋아하는 사장님 이십니다. ㅎㅎ 


이분은 뭐 유명 하시지요. 가게에 저 밖에 없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사장님이 카라 근황을 물어보셨는데, 일본어 와 정보 부족으로 소식 잘 모른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카라 15주년 기념 앨범도 내고, 활동 시작 한다고 하더라구요...잘못된 정보 알려드려 죄송스럽더라구요. 


과자 많이 샀으니 용서해주시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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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대롱 대롱 달려있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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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사장님이 여기여기 사진 찍으라고 포인트 잡아 주셨어요. 


한국인도 많이 온다고 하고, 광고도 많이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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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아까워서 코타로 밖에 먹지 않았지만, 고소한게 맛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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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기서 앉아서 커피나 식사를 하고 싶었는데 사장님이 바쁘셔서 지금은 어렵다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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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이 옆 가게에서 사키가 먹는거라 생각하고 고기 우동을 시켜 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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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착하고 국물 시원하고 면발 쫄깃한게 맛있었습니다. ㅠㅠ 


사가 음식은 정말 최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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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이쁘지요? 여우를 모시는 신사 같았어요.


이 유우기리 맨홀이 이번 성지순례 여행 맨홀중에 가장 깨끗했었어요. 


온전한 색깔 그대로 볼수 있어서 기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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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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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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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팡이가 그냥 있는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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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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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잡습니다. ㅠㅠ 경사가 장난 아니에요....


앞에 가시는 할머님 너무 힘들어 하셔서 걱정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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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신사 였습니다. 신사 근처에서 파는 음식들도 모두 맛있었고, 여기는 사람들이 평일인데도 많이 방문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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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벤지 2기 1화에 잠깐 나오고 이 판넬을 보고 싶어서 신사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사가시 Mallage Saga 애니메이트 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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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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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이 베스트 앨범만 구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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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에 못 먹었던 고기만두 먹으러 왔어요. 


오른쪽에 차들이 모두 고기만두 사려고 기다리는 차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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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만두 2개, 단팥빵 2개 이렇게 샀습니다. 


4천원 좀 넣었던거 같아요. 간장 까지 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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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방문하시게 된다면 고기만두만 사셔도 됩니다. 


고기 만두 속이 꽉차게 들은건 아니지만 부족하지 않게 후추향 강하게 나는 고기속이 참 맛있었습니다. 


빵도 맛있구요. 빵이 맛있으니 다 맛있더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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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어디일까요?


맨홀 중에 가장 찾기 어려웠다고들 하는 맨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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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사이게임즈에 노예가 되지 않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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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기리 맨홀을 마지막으로 사가 성지순례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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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가 여행에 ETC 라고 우리나라 하이패스 요금 같은건데 6170엔 6만원 찍었습니다.ㅋㅋㅋ


기념으로 사진 찍어야 할거 같다고 했어요. ㅎㅎㅎ



===============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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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운전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이 이런 일정으로 운전을 많이 하며 다니는건 생각보다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2일차때는 새벽 5시에 일어나서 6시에 운전을 나섰으니깐요.


사가에 사람 과 차가 많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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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많이 다녔지만, 포기한것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시간이 조금만 더 많았다면 이마리짬뽕도 먹었을텐데, 일정 잡아둔 수요일이 하필 휴일이었고...


사가 공항도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방문을 못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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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제가 방문 못한 가게도 선 예약을 해야 했다던가, 다른 정보가 있다던가 해서 못 갔던것도 있었을거 같아요. 


정보 부족 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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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사진도 좀더 애니 재현해서 세심하게 찍었으면 어땠을까 후회도 남구요. 


다음 장소 이동에 서두르는 여행으로 일정 잡은 아쉬움이 계속 머리속에 아직도 멤돌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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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는 확실히 관광지로서 부족한게 정말 많습니다.


여행 다니면서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는 우레시노 온천, 가라쓰시 니지노마쓰바라, 도자기마을 (아리타 포함)


딱 이 3곳뿐 입니다. ( 음식점은 무조건 추천 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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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을 가지고 한마디 하자면, 사가에 삐까번쩍 하고 으리으리한 빠칭코 와 쇼핑센터 에만 사람이 바글바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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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가 집값도 저렴하고 조용하고 빠칭코 하며 노후 보내기는 정말 좋겠다. 라는 생각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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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른 한편에서는 관광지로 부흥 하기위해 많이들 노력 하는거 보면, 저 노력들이 앞으로 어떤 결과를 낳을지 궁금 합니다.


2022년도에 여러가지 한거 같은데 결과는 매력도 꼴찌...관광객으로서 납득이 가는 순위 입니다. 


실망이 컷겠지만, 부족한 점, 문제점은 명확하니 개선 잘되길 바라는 마음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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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어릴때 매우 좋아했던 방방이도 실컷 타보며 어릴적 추억 떠올리는 경험도 사가에서 해보았습니다. 


국내도 아닌 외국에서 어릴적 추억에 젖은건 신선한 경험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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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으로 전 제가 좋아하는 좀비랜드사가 애니를 재탕할때마다 열정적으로 뛰어다닌 사가 여행의 추억을 떠올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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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향기를 품은 사가에서의 여행으로 얻은 가치라고 한다면


여행 사진, 애니메이션을 보며 여행했던 기억을 회상할수 있는 추억  정도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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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추억을 가끔씩 떠올리며 저는 의미있는 행복을 느낄거 같습니다.


저에게 사가 성지순례 여행은 그런것을 남긴 여행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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